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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이 이런 쪽으로만 생각이 돌아가서 말이 아니다.





게임의 구조상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연맹으로 구축해 놓고 생명의 징표를 나눌수 있는 공동의 전략을 만들어서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또한 게임의 구조상 게임이 진행되어질 수록, 이해 당사자들의 생각들은 빨빨빨 돌아가기 시작한다.


더욱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원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와중에는 더욱이 신의는 쉽게 깨질 수 있는 구조이다.


사람이 많았을 때에는 그나마 최대한의 연맹을 구축해 놓은 상태에서 연맹이 패를 하더라도 신의를 계속 지키는 것이 데스매치에 갈 확률을 줄여 주었다면 이제는 그것 조차 불가능한 상태이다.


패배는 곧 데스매치로 가는 직행열차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이미 게임이 진행되어 가면서 지니어스의 세계에 익숙해진 당사자들은 서로간의 신뢰가 얼마만큼이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또한 그 신뢰가 가차없이 버려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를 신뢰하면서 살아가나? 엄마, 배우자, 아이들? 상사? 후배? 친구? 국가?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든든한 우정일 것이다. 그 때의 친구가 맹목적인 편이라면 다르겠지만,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함께 성숙할 수 있을 게다.


그 때의 우정이 단지 몇사람이 아닌 모두라면 최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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