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이음이네 텃밭 수박

 잔잔 2016. 6. 25. 19:15

 

 

 

텃밭에 수박모종을 심었다. 

이음이랑 여울이가 좋아하는 <수박밭에서>라는 그림책이 생각나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수박씨를 심어 수박을 키우는데 그 중에서 한덩이가 아주아주 커다랗게 자란다. 아이들은 그 수박을 데구르굴리다가

돌에 걸려 수박이 깨진다. 아이들은 더욱 신나게 깨진 수박을 나눠먹으며 신나는 수박놀이터를 만들어 논다. 안그래도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동화책을 읽고나면 수박을 더더더더 좋아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열렸어요, 열렸어요, 애기수박이 열렸어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우아, 수박이다 수박!

 

 

 

 

 

 

 

 

수박 한덩이가 예쁘게 자라고 있다. 오늘가보니 지난주에 갔을 때보다 줄무늬가 더 진해졌다. 검색해보니 수박 수확은 7월중순에 하며 한포기에서 두 덩이 정도씩 키운다고 한다. 우리는 세포기 심었는데 그 중 한포기에서 한 덩이가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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