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방/빔 프로젝터 69

넷플릭스 돈룩업 - 주목 경제 시대의 파국(강추)

영화를 보기 전 간략한 사전 지식. 화성과 목성 사이에 소행성대가 있다. 여기서 가끔 운석들이 지구로 날아온다. 혜성은 지구 근처로 올 때에야 발견이 된다. 긴꼬리가 특징이다. 오르트 구름이란 태양계의 끝에 있는 돌덩이 무리들이다. 지구는 총 5번의 대멸종이 있었다. 마지막 5번째 대멸종은 백악기-고생대 대멸종으로 6500만 년 전이다. 그때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떨어져 공룡을 멸종시켰던 소행성의 크기는 약 11km라고 한다. 돈룩업의 혜성의 크기는 5km~10km(암튼 지구 대멸종 수준이다.) [쌩쌩 방/의자] - 빅뱅과 지금 여기. 긴장감 업! 영화 속 현실은... 지금 현실을 극적으로 표현 한 영화인 것 같다. 주목 경제의 시대에 어떤 정보가 아무리 진실일 지라도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치부한다던가(..

미나리- 간략한 줄거리와 후기

1972년 결혼한 부부가 미국 시골로 이사를 간다. 아들은 심장에 이상이 있다. 아빠는 그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 성공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부부 둘은 병아리 감별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적적한 시골에 장모님이 오신다. 할머니는 미나리 씨를 가지고 왔다. 미나리는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잘 자란다. 아내는 시골 생활을 힘들어한다. 결혼 당시 미국에 가서 서로를 구해주자고 약속했다. 하지만 서로 그동안 많이 싸웠다. 아내는 같이 시골에서 떠나자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남편은 꿈을 포기할 수 없다. 아내는 결국 떠나기로 결정을 하지만, 예기치 않게 할머니가 쓰레기를 태우는 중 불이 옮겨 붙어 농작물을 모아둔 창고가 불타버린다. 할머니는 집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심장이 안 좋은..

덱스터 뉴 블러드 - 긴장감 있긴 한데..(티빙 독점 12월 30일 공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덱스터, 이름은 짐? 2년쯤 프레드 숍 사냥 잡화점에서 일을 하고 있는 덱스터. 드라마 현재 시각은 2021년 12월이다. 덱스터도 2013년(시즌8) 떠난 이후 이곳에서 정착한 것인가? 8년간 아무 일이 없었던 건가?(아무 일 없었다고 한다.) 이번에는 어떤 갈등을 드러낼 것인가? 시즌2가 젤 기억이 남았는데.. 해리슨이 어떻게 찾아 올 수 있지?(2화에 나옴.) 그런데 해리슨이 왔으니 이거 복잡해지겠네. 약간 시작은 억지스러운 면들이 많다. 8년 만에 다시 사건화 돼가는 거라 그런지, 일단 시작 설정이 굵직굵직하게 두다 보니, 매끄럽지 않다. 흰 사슴, 해리슨, 다시 시작된 덱스터의 행동(이유), 일단 몰입감이 떨어진다. 요새는 정말 프리퀄이니 다시 속편들이 만들어지..

피의 게임 머시여 9화 안 한거여?

9화 오늘 보면서 좀 즐길려고 했더니.. 오잉? 왠 스페셜1화? 지난 22일 수요일날 공지가 있었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8화 피의 분노 '전략 수식 게임'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7화 '피의 반란' 배틀 가위바위보 게임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6화 피의 복수 - '부자 게임' 특별한 장치 등장(?)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5화 피의 역습 - '기생충'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4화 '피의 계급' - 지뢰 게임(박지민)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3화 피의 실세 '수식게임'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3화 게임을 임하는 자세(시청 전)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2화 '멘탈 터지는 생..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씨네21 선정 1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1위라니, wave 구독 중이라 한편 봤는데, 완전 코미디 재밌다. 구경이는 1화 보고 손절했고, D.P는 옛 기억에 흥미롭게 다 봤고, 미치지 않고서야는 스쳐 지나가는 몇 장면 봤을 뿐이고, 지옥은 다 보고 블로그도 3개나 썼고, 괴물은 거의 다 봤는데, 주인공이 아닌 게 밝혀진 후 끊었고, 인간실격은 1화 보고 더 보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렸고, 오월의 청춘은 오늘 처음 들어봤고, 마인은 스쳐 지나가는 몇 장면 봤고, 오징어 게임은 1화 보고 워낙 많이 본 스타일이라 손절했는데 떡상 해 버렸고, 킹덤:아신전은 킹덤을 한 3화까지 봤나 흥미가 떨어져서 손절했었는데.. 프리퀄인가 전지현 나왔다길래 다시 첨부터 볼까 생각 중이긴 한데, 볼 것이 너무 ..

위쳐 시즌2 정주행 완료 감상문

책을 읽지 않은 나로서는 위쳐 드라마를 보면서 위쳐3 와일드헌트 게임을 위해 조사해 오고 정리했던 이야기들의 구석구석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고 영상화되는 장면들에 매료된다. 역시나 책을 사서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히 든다. 이제 다시 책을 읽으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천구의 합을 표현하는 8화의 인트로 장면은 정말 멋졌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나오는 세상의 시작을 말하는 천구의 합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매번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세 개의 천구가 소용돌이치고 합쳐지며 박살 나는 장면은 전율을 느끼게 했다. 8화 쿠키 영상에서는 프리퀄 이야기인 블러드 오리진의 예고편이 실려 있다. 천구의 합 시절의 앨프, 인간, 괴물의 이야기 인 듯 보인다. 22년도에 나온다고 하니 얼른 책들 정주행 해야겠다. 하나의 세계..

마블 유니버스 샹치(디즈니 플러스 구독해야 하나?)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극장에서 보기 위해 조사해서 순서대로 정리한 다음 다시 하나하나 보면서 하트 표시했었는데.. 아이언맨1(♡)-헐크(♡)-아이언맨2(♡)-토르:천둥의신(♡)-캡틴 아메리카(♡)-어벤져스(♡)-아이언맨3(♡)-토르:다크월드(♡)-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가디언즈오브갤럭시(♡)-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앤트맨(♡)-캡틴아메리카:시빌워(♡)-닥터스트레인지(♡)-가디언즈오브갤럭시2(♡)-스파이더맨:홈커밍(♡)-토르:라그나로크(♡)-블랙팬서(♡) 그리고 어벤져스:인피니티워(♡)-앤트맨과와스프(♡)-캡틴 마블(♡)-어벤져스 엔드게임(♡)-스파이더맨 파프롬(♡) 긴 여정이었다. 이제 더 많은 것들이 나오던데, 결국 디즈니 플러스도 구독해야 하는 것인가. 블랙위도우 못 봤고, 이터널즈 못 봤고..

매트릭스 4 리저렉션 후기(스포주의) 나름 괜찮았다!

드디어 고대하던 매트릭스 리저렉션을 보고 왔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 줄지 기대했는데,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5도 그다음도 얼마든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떡밥들이 산적해 있다. 처음에는 복잡하게 전개 되더니, 나중에 깔끔하게 정리해 주더니 몰입도를 확 올려 주었다. 마지막에는 좀비 때처럼 달려드는 봇들의 향연이란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어색하지 않았다. 액션들도 충분히 개연성 있게 전개되어서 몰입도를 떨어뜨리지 않아 좋았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네오가 힘을 발휘하는 장면들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지난 글에서 이해한 대로 그냥 넘어가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리저렉션에서도 둘(네오, 트리니티)이 붙여 놓으면 발생하는 그 전이된 힘으로 골치 아파하는 기계들의 이야기가 나오니 그냥 그리 이해하면 ..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어요.

일본 영화다. 거북이가 되어버린 츠레(우울증 걸린 남편), 그 옆을 지키는 만화가 아내 하루 많은 시간이 지나고 함께 우울증과 관련된 책을 내고 강연에 초대받은 츠레(아직 낫지 않음) 츠레가 우울증을 극복하는 비결로 말한다. '초특가' 초: '초조해 하지만 않으면 급한 것 없다' 특: '특별 대우 받으려고 하지 말자' 가: '가능한 일과 가능하지 않은 일을 구분하자' 이 영화가 단순히 위의 비결을 말하고자 하는 영화는 아니다. 일본문화가 확연히 드러나는 영화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우울증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보게 되었지만, 하루가 대단하다. 우울증이라는 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약간 그러한 우울, 무기력함을 선호한다. 오히려 이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러한 감정이 일어나면 위의 츠레가 말한 것처럼..

피의 게임 8화 피의 분노 '전략 수식 게임'

오늘은 지상 5명 : 지하 4명 의 피 튀기는 전쟁이다. 지상은 져주고자 했던 지난 게임이 이상하게 지려고 해도 지지 않는 결말을 맞이 하더니 오늘은 또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임할지 궁금하다. 팀이 진다면 그 패배한 팀의 투표로 인해 팀원 중 한 명이 완전히 추방당한다. 박지민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었을시 생존에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또 박재일이 우리가 져 줍시다! 하고 다른 이들은 못내 받아들이게 될까? 지려고 한다면 어떻게든 질 수 있을 것 같다. 전략 수식 게임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3화 피의 실세 '수식게임' 지난 수식 게임과 비슷하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지난번에는 카드를 버릴 때 300만원을 내야 했지만, 그냥 집사를 통해 버릴 수 있다. 단, 버린 카드..

싱어게인 시즌2 1라운드가 끝나고 2라운드 가기 전 정리.

어제부로 1라운드는 끝나고 싱어게인 시즌2 4화부터는 2라운드가 진행된다기에 1호~73호까지 누가 나왔는지 함 정리하고 싶어서 살펴보았다. 나는 00 가수다 사진과 문구는 싱어게인 홈페이지에서 잘라왔다. 한 명 한 명 tv 방영이 된 사람들은 o, △ 로 표시했다. o는 아주 길게 나온 분들(보류든 탈락이든), △는 아주 짧게 나오고 떨어진 분이다. ㅁ는 tv방영은 안되었고 현재기준 올라온 미 방영분 합격자로 싱어게인 유튜브 홈페이지에 올라온 분들이다. 아무 표시가 없는 분들은 방송분이 없다.(안타깝게 떨어진 분들인가- 착오로 빠졌을 수도 있음.) 2라운드는 예고편에서 합격자 2명을 붙여서 대결해서 올라가는 듯한 인상이다. 대박이다. 살 떨리겠다. 다들 엄청났는데..(여기서 슈퍼 어게인 많이 나오려나?)..

넷플릭스 위쳐 시즌2 보기 전 마음의 정리

위쳐 드라마 시즌1 나오자마자 완전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봤을 때는 재밌게 봤는데, 위쳐 팬인 사람의 입장에서는 호볼호가 갈린가 보더라.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일단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야기 순서가 조금 엇갈리는 듯하게 편집되어 있어서 어디서부터 과거이고 현재인지 헷갈려하면서 보다가 나중에 이해가 되는 순간 아 그렇구나 하면서 정리하였었다. 그러면서 위쳐3 와일드헌트 게임이 워낙 대작이라고 하도 많이 들어서 위쳐3를 시작했었다. 게임 전체부터 이야기 전체까지 얼개를 파악하는 사전 작업들을 하는데 캡틴라미인가 하는 사람의 영상을 정말 많이 봤었다. 위쳐3 라는 게임을 하는데 이야기의 순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게롤트가 되어서 시릴라, 예니퍼, 단델라이언과 이..

피의 게임 7화 '피의 반란' 배틀 가위바위보 게임

7화 피의 게임은 지난 화에서 예고한 대로 지하:지상 대결이다. 그리고 패배한 팀의 멤버 한 명은 투표로 추방당한다. 지난한 역사가 있는 피의 게임인데, 이게 딱 나누어졌다고 해서 잘 굴러갈 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당연히 계속된 투표 시스템으로 전략을 짜 오고 있던 멤버들은 큰 틀의 규칙 변화로 인해서 조금 어안이 벙벙할 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이러한 변화까지도 게임의 요소로 받아들인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머 어떻게 하겠는가 게임 설계자의 의도대로 따르고 최선을 다 할 수밖에... 피의 게임은 총 12부작이니까 앞으로 8,9,10,11,12 이렇게 남아 있고 한 회당 한 명씩 탈락(?)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최종 우승자를 뽑아야 하는 거니까.. 어떻게 되는 거지? 패배한 팀 한 명은 투표..

매트릭스 리저렉션을 보기 전 정리 및 추측

세기의 명작 매트릭스 1, 그때 당시(1999) 특별히 검색해서(?) 어떤 영화가 재미있고 지금 유행이고 그런 아무 생각 없이 극장 가서 영화나 보자 하고 들어갔다가 엄청난 충격과 함께 극장 밖을 나온 경험이 있다. 매트릭스 같은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정말 이 세상이 그런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과 함께 손바닥을 쳐다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리로리드(2)가 나오고 레볼루션(3)이 나왔지만 이제는 단순하지 않는 내용들과 함께 레볼루션에서 네오가 현실에서도 매트릭스 안에서처럼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을 보고는 도무지 납득도 안되고 왜 저럴 수가 있을까란 의문을 한 가득 안고 잊어버렸다. 그러다가 시간이 많이 흐르고 이해하지 못했던 매트릭스에 대한 설명들을 찾아 보면서 정리를 하게 되었지만..

싱어게인 시즌2 무명가수전 백색소음이라니!!

싱어게인 시즌2 가 시작했다기에 시즌1의 어떤 이야기에 매료되었던지라 티빙도 구독하고 있는 겸 백색소음으로 틀어놓고 있어야지 하다가, 백색소음이라니 방영시간 110분, 1시간 50분 동안 그냥 완전히 빠져들어 버렸다. 실력자 73팀이 6개의 조 오디션최강조, 홀로서기조, 슈가맨조, ost조, 찐무명조, 재야의 고수 조로 나뉘어 자신의 싱어로서의 삶을 보여준다. 이제까지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았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모든 것을 섭렵할 수는 없었던 지라 나로서는 이 프로그램이 왠지 대중음악프로그램의 역사를 볼 수 있고, 정말 음악에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란 생각이 들었다. 하도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은 지라 어떻게 음악을 공부 할 수 있을 까란 생각도 해본 적은 있었다. ..

피의 게임 6화 피의 복수 - '부자 게임' 특별한 장치 등장(?)

진용진 tv에서 지하층 멤버들의 분란을 예고 형식으로 보여 준 바 있는데, 이나영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안쓰럽단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6화의 첫 장면이 이나영의 찐 행복 표정을 보여주는 거라니. 잔인하다. 아무쪼록 이 게임에서 떠날 때는 다들 행복하길 바라지만, 머 게임이 끝난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지하층은 아직 싸우지 않으니까 행복하다. 부자 게임 머니챌린지 뭔 놈의 룰이 이렇게 복잡해. 들으면서 멘붕 오네. 최후에 각 자산의 실제 종목이 공개된다. (예를 들어 부동산은 은마아파트이고 주식은 삼성전자다.) 한 명 우승시키려고 들면 돈 양도하고 칩 양도해서 누적 금액을 올려 준다. 비트코인이면 잘 알 수 있으려나? 2천만원 갔다가 나락으로 갔다가 지금은 좀 떨어져 6천만 원이니.. 베팅에..

피의 게임 5화 피의 역습 - '기생충'

결국 웨이브 결제해 버렸다. 피의 게임 5화는 앞 인트로부터 보게 되니 약간 감회가 새롭다. 정근우 지하실 직행!! 예고편 편집에서 덱스가 안 보이는 건 전혀 상관없는 거였다. 생각해 보니 예고편으로 보여주는 이런저런 편집 장면들이 현재까지 나오지 않는 것들도 많고, 대게 관심 가게 만들기 위해 강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들로 편집이 되어 있던 것들이었는데, 특별히 의식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나중에 나오면 저 장면이 이렇게 나오는 거구나 하고 그냥 보면 될 것 같다. 오늘도 시작부터 박지민 소름~ 이러다 진짜 반작용 씨게 올 수도 있겠는데...(오고 있는 건가?) 죽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생각들을 한다. 죽을 때까지 살겠다. 죽기 싫다. 죽으면 죽겠다. 등 정근우는 멋있게 내가 죽겠다. 하고 내려갔다. 게..

쿠팡 플레이 <어느날> 김수현, 차승원, 김신록

정말 콘텐츠 전쟁이다. 24시간이 모자라다. 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해야 할 게임도 너무 많고.. 피의 게임 tv로 볼 수 있는데, 차분히 보고 싶단 생각에 mbc에서 매번 2200원 결제해서 다운 받는데(결국 wave도 가입함) 쿠팡 와우 멤버십 한 달 무료에 담달에는 2900원이라는데, 돈이 대수냐, 이것 하나만 제대로 즐겨도 뽄은 뽑는 거다란 생각에, 바로 와우 멤버십 가입 27일 방영 시작 최신 화제작 을 시청했다. 어느 날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의 연속으로, 긴장감이 올라간다. 그러다 사달이 나고, 갑자기 흥이 깨진다. 그다음부터는 나도 맥이 빠졌다. 내가 범죄 스릴러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덱스터 같은 연쇄살인마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김수현의 행동에 김이 팍 빠져버렸다. 더욱 긴장..

머니게임 #4 촬영 재개 그리고 최종화(ft. 뒷북 검색)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머니게임 #1 공유지의 비극(스포다량)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머니게임 감상평 #2 선(규칙)을 넘어 버린 사람들(제작진 포함?)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머니게임 #3 휘몰아 치는 폭풍 2번 육지담이 떠나고 이제 음모와 배신이 판을 치는 본격적인 피의 게임, 아니 머니게임이 시작되었다. 순수하게 투표 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시나리오상 어떤 것이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인지라, 특별 할 것은 없었다. 처음부터 파이가 여기까지 큰 그림을 그렸을 리도 만무하고, 어떤 것도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 리는 없으니까. 중간에 집단 퇴소가 있을지라도, 그리고 이런저런 계획도 다 그 일부 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게임은 게임이지만, 결국 파이는 자신의 현실(자진 퇴소)..

머니게임 #3 휘몰아 치는 폭풍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머니게임 #1 공유지의 비극(스포다량)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머니게임 감상평 #2 선(규칙)을 넘어 버린 사람들(제작진 포함?) 8일 차 룰 구입으로 규칙은 무너졌고, 폭풍전야의 시간들이 지나가고 이제 시작이다. 8일 차가 되기도 전에 모든 룰에 대한 내용들은 공유가 되었고, 배신과 음모가 휘몰아 치는 본격 적인 머니게임이 시작 될 줄 알았지만, 이는 그러한 머니게임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규칙이 무너진 상황에 대한 서로간의 상심으로 그냥 무너져 버렸다.(논리왕 전기가 처음에는 그럴듯 하게 말하다가, 왜 서로 합의하기 전 상황의 2번을 걸고 넘어져서 사태을 이상하게 만들지..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데...) 혹시나 룰 구입을 하지 않고 서로간 규칙을 잘 지켜 8일차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