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방/스마트 폰 23

협동조합과 공동육아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박범용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양하게 섞이고 변주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사업체는 어떤 목적 하(공통은 지속가능성을 추구)에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어진다고 본다. “이거 돈이 돼”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영리, “이거 의미(사회적 필요) 있어?”로 시작하는 비영리, “이거 나에게 필요한가?(돈만이 아닌 개인적 필요)”로 시작되는 협동의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주식회사, 사회의 필요(의미)를 추구하는 사단법인, 자신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조합원들을 모집하여 운영하는 협동조합을 들 수 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생산의 3요소인 원료, 노동, 자본과 구매고객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 자본투자자, 원료공급자, 노동제공자, 구매고객이 있을 때 주식회사의 경우 타인의 필요를 거래함으로써 ..

JTBC 여덟살의 꿈

이런 걸 웃프다고 해야 하는 건가? 8살 어린이가 어머니가 공부하라는 잔소리에 시를 써서 방문 앞에 붙여 놓았다고 한다. 이것을 노래로도 만들어서 동요제에서 발표가 있었더라. 느낌적 느낌이지만 방문에다가 떡하니 붙여 놓았다고 하니 아이 마음의 합의된 사항을 패기있게 통보한 것은 아닌가 싶은데.. 그래 지금 당장은 엄마가 이야기 한데로 그 솔루션에 따라 진행을 해 주겠는데 그것 다 하고 나서는 내가 하고 픈 것 하겠노라고 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 수많은 말들에서 봤던 재미난 이야기들이 꼬리를 문다. 김두식 선생님의 책에선가 좋은 대학 나오면 행복할꺼야 했더니 이제 사법고시 합격하면 행복할 꺼야 했더니 이제 판검사 되면 행복할 꺼야 했더니 머 그러면서 계속 지금의 행복을 유예하는 주위의 말들이나, 김규..

세월호 관련 이야기를 찾아보고 든 생각들

세월호특별법-진상규명을 위해 기소권 수사권요구- 검찰을 신뢰 할 수 없어서 등, 여기에 교통사고에 무슨 특별법을 하면서 일축하려 함 특별법은 보상/배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함, 하지만 계속된 폄훼가 있음. 대통령의 잘못이 아니다-그런데 적어도 진상규명의 책임은 져야 하지 않나? 아니면 진상규명의 책임은 검찰에서 져야 하는 건가? 행정부의 소관은 어디까지? 세월호에 멈춰선 한국정치?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정치가 아닌가? 모두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닌가? 댓글 알바부대가 정녕 있는건가? 선거- 여당의 승리라 함, 그렇다면 그 의미는? 항상 언론은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걸까? 아니면 무엇을 기준으로 취재하고 보도하는 건가? 지난 달 초에 정리해보고 의문문으로만 두었던 많은 질문들이 있었다. 최근에 신형철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