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4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6화 <가넷도둑> 구조주의

이건 머 내 깜냥으론 꺼낼 야그는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다 보고 난 후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더 지니어스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더 지니어스의 사람이 되었다. 그들은 더 지니어스의 세계에 물들어 버렸다. 홍진호만 빼고(?), 홍진호는 지금까지 별로 그렇게 편집상, 활약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콩막설이..) 아니, 머 다 그 룰 에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자들이니까, 나도 너도 다 그 구조를 벗어날 수 없다. 이미 앞 선 지니어스를 보면서 정리한 내용들에서도 계속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을 했었는데, 그 때는 계속 게임의 룰을 바꾸는 게임을 말 해 본다거나 게임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면들이라거나 캐릭터들의 면면들과 그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생각을 주로 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5화 <충신과 역적> 리더쉽

재밌는 주제가 튀어 나왔다.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에서의 리더쉽!! 4화에서부터 예고된 듯한 홍진호의 장동민에 대한 불만 '공유가 없다' '왕처럼 군다' 그리고 이번의 게임의 이름이 '충신과 역적'이다. 예고편에서는 이거 완전히 배신을 놓고 하라는 얘기야? 그랬지만.. 여기서 이제 그만 배신이라는 키워드에 천착하지 않고 게임 안에서의 리더쉽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 게임을 즐겨 볼까 한다. 참 리더쉽과 관련된 책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언 리더쉽이란 책도 있다. 기존의 리더쉽과는 다른 리더쉽이 필요하다. 머 이런 이야기라고 프롤로그 정도 흘겨봤다. 암튼 정말 리더쉽이 중요하긴 중요한것 같은데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아마도 각각 사람들만의 리더쉽의 모델이 나올 것 같다. 이러한 면들이 중요하다. 저..

더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4화 <생선가게>믿음과 손해볼줄알기

배신이 난무하는 세상!! 거기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세상을 살아가란 말인가? 가볍게 즐기려고 했는데 '믿지만 믿지 않는다'에 대한 생각을 우선 정리 하고 즐겨야 겠다. 캐릭터들의 성향에 따라서 두가지 방식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1. 믿음 아니면 배신.(어떤 이해관계에서 맹목적인 믿음이 필요하다고 여기던가, 아니면 게임의 구조에 의한 배신은 당연!!) 2. 믿지만 믿지 않는다.(유명한 라이어게임의 대사인가? 믿음과 무관심에 대한 이야기..) 이 둘의 차이가 결과적으로 그렇게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볼 수는 없겠다. 그냥 시간의 문제이니까. 그리고 운의 요소도 강하고.. 하지만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 개개인에게는 태도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어떤 시점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사람의 생활방식이 ..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3화 <오늘의 메뉴>와 제인 맥고니걸

제인 맥고니걸 게임을 통해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맥고니걸.. 게임과 현실과의 관계. 게임을 잘 이용한다면, 아니 게임에 잘 몰입하고 그 게임이 가상현실임을 알지만 이 세상도 게임과 마찬가지로, (뒤 늦게 참여하였지만), 즐거운 세상이 될 수 있음을 알 때, 아니 이미 모두 그걸 알고 있고, 훌륭한 게이머가 되어 세상을 구할꺼다!! 여기서 시즌3의 하연주(?)를 떠올리며 생각을 정리하고 3화를 시청해 보자. 시청이 끝나고 와~ 숨을 쉴 수가 없다. 뭐라고 해야 하나? 아귀 타툼? 지니어스 게임의 절대적인 조건 '누군가는 데스매치에 가서 떨어진다.' 과연 이러한 절대적인 규칙을 가진 게임을 통해 세상을 구할 수 있나? 그래도 게임이니까, 게임이니까... 이런 게임을 통해 무언가를 우리에게 말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