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VIS LIVES

도서관 일별 프로젝트 1일차 <ft. 바벨의 도서관>

쌩쌩 2022. 4. 19. 13:18

[ELVIS LIVES] - 책 목록 읽기 프로젝트 - 펼침과 검색

 

책 목록 읽기 프로젝트 - 펼침과 검색

언젠가는 잔잔과 함께 독립서점(?), 작은 동네서점같은 아지트를 만들 계획이 있다. 그 언젠가가 언젠가가 될지 알 수 없지만, 어쨋든 여울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초등학교를 가는 시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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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책 목록 읽기의 기록들>

 

회로기판, 항해기술, 화학약품, 건축자재, 관련법들, 수많은 역사, 코스모스, 뇌과학, 음악작법, 화약, 비행기 등
세계문학전집, 각 시대, 이론, 당위, 주장, 나탈리, 상상력 공학 판타지설계론, 표현, 철학, 문학의 기능, 스토리텔링, 컨텐츠문화산업, 원형설화, 헤르메스학-좋은글방, 글을 쓰고 싶다면, 인정욕구, 윌리엄 진서, 은유, 말하기
공포, 러브크래프트, 포, 테리이글턴, 동화전집
권정생, 상상력 백과사전 그림책 미스터리.
유명작가, 평론집, 한국문학사, 수상집, 고전문학
듀나, 도진기, 류영국, 문순태, 민병삼, 민경현
김홍신, 김훈, 김탁환, 김하인, 김태연본격수학소설, 김중혁, 김주영, 김진명
김인숙, 김이환, 김재희, 김재기(알라 할림)
김정현, 김종래 창작만화, 김종록 김종서 김종광 김종윤 김연수
저작권, 초상권, 정보통신윤리, 코딩, isbn, 표준서지기술법, 출판물총목록, 문헌정보학
용어사전 대백과사전 독서실태조사
박홍규 그리스로마신화사전 샤머니즘 친일인명사전
김영주 정약전 김원일 김원우 김성종추리 김승옥 김숨 김애란 김영하
김연수 세계의끝 여자친구 최하림 저녁의 그림자
최진영 구의증명

 

<여기까지 그냥 핸드폰 메모에 적어두기만 했던 거라 어떤 의미로 했는지 하나도 기억 나지 않는다.>

 

도서관 공간 처음부터 제목만 읽어보고 한번 흥미가 땡기는 것은 펴서 조금이나마 읽어보고 다시 꽂아 두고 하는 일별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사진을 한 컷씩 찍어 모아 올리기로 했다. 그리고 찍어 놓은 걸 살펴 보면서 어떤 책은 꺼내어 읽어 보았고, 전체적인 제목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적어보기로 한다.

 

그러면서 얼마나 걸릴지 도서관 책장을 보았더니, 찍은 사진 분량 기준 한달에 20일 정도 진행한다면 2년은 족히 걸릴 시간들이다. 어떤 기록들이 남겨 질지 벌써부터 재미있다. 오늘 첫 분량을 올려 본다.

 

<세계문학의 천재들>이란 두꺼운 책을 펼쳐보았다. 100명의 천재들을 저자가 추렸고 잘 알지 못하는 용어의 목차 구성이 이루어져 있었다. 언젠가 읽을 날이 올까? 정말 이렇게 두꺼운 책을 쓰는 데 얼마나 걸렸을까? 샤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한 15년 전에 중고책방에서 산 적이 있다. 집 안 어디인가에 굴러다닐턴데, 읽어 본적이 없다. <움베르트 에코의 문학강의>라니 흥미롭다.

 

이론서가 있다가 이제 글쓰기 관련 책들이 많다. 글쓰기 비법 부터 시작해서 글쓰기를 하면 엄청 행복해 진다 류이다. 

김영민의 <인간의 글쓰기>를 꺼내 읽어 보았다. 무진장 어렵다. 글 자체가 잘 쓰이지 않는 용어들의 현란함과 함께 이런저런 철학자들의 생각에 견주어 표현되어지는 문장에 어지럽다.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라는 작은 책자를 꺼내 보았다. 이음서점을 기획하는 데 있어 모든 근간은 결국 이야기 일 터이니 그 뒤편에 놓여 있는 이야기부터 눈에 보이는 것들과 손에 만질 수 있는 것들까지 쭉 이어 볼 생각이다. 그러다 보니 <팔리는 콘텐츠의 비밀>이라니.. 호기심이 확 난다.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는 중간을 펼쳐 읽어 보았다. 영상과 만화와 글에 대한 견해를 읽어 보며 전체적으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59년생인 저자의 연륜을 느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 글쓰기 나만의 콘텐츠로 성공하기>도 흥미로운 책 제목이다. 블로그를 열심히 하려고 했던 비전이 나름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잡다하고 어줍잖은 글쓰기가 돈이 되기를 바라기도 한다. 글쓰기 비법서들 사이에서 <글 잘쓰는 법, 그딴 건 없지만> 확 띈다.

 

<네번째 원고>가 약간 두꺼운 책표지로 만들어져 있기에 꺼내 보았다. 앞에 은유 작가의 문단이 흥미로웠다. 빈 페이지의 두려움, 결국 쓰고 지우고 고치면서 완성되어 가는 글이란 생각에 다시금 써 보기.

 

<글쓰기의 영도> 닷!! 너무 어려운 텍스트론

 

이론과 비법, 그리고 치유.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참 많다. 이음서점 추진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많이 읽어봐야 겠다. 일단 해산물부터 조사해야 되는데, 매일 큰 그림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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