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방 203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특별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냥 주절주절 생각나는 대로 막 적은 거라 특별한 전문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플랫폼 공급자이던가 크리에이터이던가 둘 중의 하나라고 한다. 개인 사업을 하는 나로서는 결국 서비스업인가 하는 생각이고, 어떤 컨텐츠를 담아서 팔아야 하는가로 귀결 되는 건가 싶다. 돈은 따라 오는 거다라고 말을 하고 싶지만, 일반적으로 키워드 검색 상위이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를 만들어야지 클릭도 되고 그에 따라 시청(?) 지속시간이 늘어나서 자연스럽게 돈이 들어오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구조라 한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돈은 따라 오는지는 알 수 없다는 말.. 어떤 맥락에 따라 그게 맞을 수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완전 망할 수도 있다. 최근에 선물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쌩쌩 방/의자 2023.02.14

제트기류와 한파 여파(온수 동결, 2층 화장실 수도 동파)

지난 한파 때 온수가 나오지 않는 상황 발생, 한파예보를 듣고 물이 안나오면 안되니까 수도를 조금 틀어놓고 잤다. 난방은 잘 돌아가고 냉수도 잘 나오는데, 온수가 나오지 않다니, 그러고 서야 인터넷을 뒤지고 공부를 하니 들어오는 관들이 다르고 난방은 난방수로 돌아가고, 따로 움직이더라. 그리고 한파도 대충 살펴 보니, 북극의 온도가 올라가니 빙하가 녹아 없어져, 햇빛을 반사하기 보다는 햇빛을 흡수하니, 그에 따라(?) 북극의 냉기를 막아주는 제트기류의 방벽이 약해져, 완전 찬공기가 한반도를 급습한 상황, 원래 우리나라 겨울 기온이 삼한 사온의 패턴을 가지는데 이번에는 유독 방벽이 약해 더 추운 상황이고 유럽의 이상고온현상도 그에 따른 영향이라고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여파가 현 한파의 모습인건가.. ht..

2022년 월드컵 결승 정말 대박!! 역대급이다.

역대급 결승전 이었던 것 같다. 음메 대전인데, 지난 월드컵 당시 프랑스가 우승, 16강전에서 치고 박고 해서 4-3으로 프랑스가 승리 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메시의 라스트 댄스, 대 서사시의 완성이냐, 인간계 현 최강 음마페의 연속 2번째 우승을 시작으로 완전한 음마페 시대의 시작이냐의 이야기. 보는 내내 메시의 대서사시의 완성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보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을 듯, 나 또한 그러했다. 디마리아의 왼쪽 측면에서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나간 아르헨티나, 정말 졸속을 면치 못한 프랑스는 첫 슈팅도 후반 한참 지나서야 헤딩슛으로 나왔었고,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다. 그런데 한순간의 스피드에 의한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반칙, 그리고 패널티킥, 메시가 6골로 득점왕도 차지 하려나 보다..

버튼 게임 8화 용두사미?

십삼일째 5번 미투표로 모두 상금이 깍인 상황?? 결국 어그로였음.. 시청자는 제작진을 믿냐 믿지 말아야 하는 게임에...참가!! 7번만 놀아 났네.... 3번은 판을 계속 자기가 주도 하는... 어쨋든.. 결과적으로도.. 좋고.. 9번은 시나리오가 있지 않았나? 9번....이것이 그의 시나리오 였다면... 그렇다고 할 수도... 3번의 신임을 산듯 하니.. 암튼... 5번의 희생(?)과 함께...그래도 생각보다 돈 많이 가져 간다... 와우!! 티빙에서 보물찾기 하던데.. 이제 그거 봅시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버튼 게임 7화 다 같이 죽자. 버튼 게임 7화 다 같이 죽자. 십일일째날 말도 안되는(?) 마지막 장면을 만들어 놔서, 어그로를 열라 끌었다. 시청자에게는 없는 정보를 추후 말해주는..

버튼 게임 7화 다 같이 죽자.

십일일째날 말도 안되는(?) 마지막 장면을 만들어 놔서, 어그로를 열라 끌었다. 시청자에게는 없는 정보를 추후 말해주는 편집 방식이, 나같은 시청자로서는 조금 짜증난다. 그럼에도 특별한 과정이 만들어 진 듯해 보인다. 이렇게 진행이 되다니, 뻔한 경로들 중에서 가장 뻔하지 않는 경로로 진행된다. 반란의 아귀 다툼으로 생각 했었는데, 이렇게 계획적이고 치밀하다니..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버튼 게임 6화 최후통첩게임 버튼 게임 6화 최후통첩게임 반란을 한다고 해 봤자. 게임의 룰에 따라, 한번 정도는 효과가 있을 지 몰라도 (소수결 게임, 투표 없음) 결국은 그냥 아귀 다툼의 상황으로 치달을 거 같은데, 마지막에 누군가는 상금차감에 의 i-eum.tistory.com 십이일째 탈락자 무더기 발생. 여..

버튼 게임 6화 최후통첩게임

반란을 한다고 해 봤자. 게임의 룰에 따라, 한번 정도는 효과가 있을 지 몰라도 (소수결 게임, 투표 없음) 결국은 그냥 아귀 다툼의 상황으로 치달을 거 같은데, 마지막에 누군가는 상금차감에 의해 탈락하고, 누군가는 조금 돈을 가져 가는 결과가 될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서로 감정 싸움만 열라 하겠지. 누가 잘났고 못났고.. 어떤 특별한 과정이 있을 수 있나?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버튼 게임 5화 너무 재미 없다. 버튼 게임 5화 너무 재미 없다. 인간은 정서적인 동물이냐 이성적인 동물이냐..하면 아마도 거의 어떤 정서적인 논리에 의해 선택을 하고 그 정서적인 논리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 많은 근거없는 근거들을 총동원 하는 편이라, i-eum.tistory.com 게임 제작자의 의도가 뻔히 드러나는..

2. 스승의 계보를 잇자(ft. 소확행)

하루를 지내면서 가장 많이 되뇌이곤 하는 마법 주문 문장은 '스승의 계보를 잇자' 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스승의 선물을 전달하자.'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스승의 선물을 전달하기 전까지는 죽을 수 없다.' 이다. 이는 우치다 타츠루 선생님이 늘 상 하시는 말씀이다. 스승의 계보를 잇는 것을 나의 소명, 내가 이뤄야 할 가치로 여기고 살아가는 것이 나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 이 문장에서부터 많은 것들이 튀어 나온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떤 방향에서 의미를 갖고 있는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까지 모두 이 문장으로 돌아간다. 스승의 선물을 전달할 때의 그 어법 '스승은 이렇게 말씀하셨지'라는 표현이 많은 것을 꿰 뚫는다. 거대한 스승의 고리에 하나의 고리가 되어 나의 역할을 이행 한다면,..

쌩쌩 방/의자 2022.11.21

버튼 게임 5화 너무 재미 없다.

인간은 정서적인 동물이냐 이성적인 동물이냐..하면 아마도 거의 어떤 정서적인 논리에 의해 선택을 하고 그 정서적인 논리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 많은 근거없는 근거들을 총동원 하는 편이라, 즉, 생각하는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는 것을 싫어하는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지라, 난해함을 싫어한다. 하지만 보통 많은 것들은 정말 복잡하고 난해하다. 그러다 보니 정도의 논리로 말 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산적해 있다. 이걸 타파하기 위해 이런 저런 수치적인 근거들을 동원한다 할 지라도 그 것은 어떤 기준에 의한 것일 터이니 그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당연히 끝도 갓도 없다. 미래의 일이라면 더욱 알기 어렵다. 그럼에도 선택해야 한다. 논의하다가 아무것도 선택 못하면 다 죽기 십상이다. 그럼 어떻게 선택해야..

버튼 게임 4화 반전의 반전(반전이라는 말도 스포임)

여덟째 날 3번의 작당대로 6번 탈락에 대한 거의 몰표가 이루어졌지만.. 제작자가 아주 좋아할 만한 상황이 벌어졌고, 이제 한 번 시작된 변수는 새로운 변수들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졌다. 어떤 지점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아주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균형을 찾더라도 제작자는 그 균형을 무너트릴 새로운 규칙을 넣을 심산이다라는 것도 한 몫 할 테지만 말이다.(8일차(아홉째날) 아침에 난리가 나고, 8일차 룰도 나온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버튼 게임 3 드디어 1명이 탈락했다. 버튼 게임 3 드디어 1명이 탈락했다. 여섯째 날 오늘 하루 동안 언제든지 버튼을 바꿀 수 있다. 오늘의 차감금액은 1500만원이다. 이대로 가다간 마지막 날 차감금액은 350..

1. 마법 주문에 대하여(ft. 작지만 확실한 행복)

메모지에 차곡차곡 자신만의 명언 컬렉션이나 감정을 추스리기 위해 되뇌는 마법 주문 문장들을 쌓는다. 요즘은 인스타그램 카드 뉴스 같은 형태로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예전에 우리 집에는 행복해 지기 위해 해야 할 말이라는 형태로, 하나 둘 적혀 있는 글을 액자로 걸어 두었다. 우리는 그 문장들에 의탁해 하루하루를 지내기도 한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어떤 상황에 따라 하나의 문장을 붙들고 하루를 지나간다. 어떤 책을 읽고 나서는 그 책의 핵심 문장으로 풀어 가슴에 품고 몇 날 며칠을 되뇐다. 그러다 보면 나를 설명하는 수많은 문장들이 쌓이고, 그 문장은 내 신체에 깃든다.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가장 먼저 생각나는 문장은 '평온을 겨누며 달려라'이다. 스무 살 초입,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늦은 질풍..

쌩쌩 방/의자 2022.11.15

버튼 게임 3 드디어 1명이 탈락했다.

여섯째 날 오늘 하루 동안 언제든지 버튼을 바꿀 수 있다. 오늘의 차감금액은 1500만원이다. 이대로 가다간 마지막 날 차감금액은 3500만원이다. 모두의 계획대로 진행 될 수 밖에 없는 갑다. 한번 틀어지면 확인 사살 할 수 있는 폴라로이드도 있다고 하고, 배신하면 지목을 당해 퇴소 각이 된다는 생각이다. 스페셜 게임에 추후 8일차 룰에, 현재는 이렇게 갈 수 밖에 없는 건가..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버튼 게임 1(웨이브 다시 결제..) 스포 다량 버튼 게임 1(웨이브 다시 결제..) 스포 다량 머니게임, 피의게임에 이어 이제 버튼게임이다. 딱 봤을 때는 머니게임 스럽다. 댓글에 아주 절실한 사람들을 모아 두고 게임을 시작 하는 구나 하면서 다들 열광이다. 확실한 동기를 넣었다. 진 i-eum...

버튼 게임 2 스페셜 게임 등장

7번은 정신을 못 차리네. 처음의 그 절실함을 컨셉으로 시작한 버튼 게임이.. 그리고 제작진은 왜 자꾸 술을 먹게 만들지? 리얼리티까지 넣고 싶은 것 같은데..그러한 상황들이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참가자들도 뻔히 보이는 그 규칙 이외의 요소들을 간과하지 않을 텐데, 모든 요소들을 어떻게든 이용해서 이 게임의 승자가 되고 싶을 텐데.. 뒤집어 생각해서 술을 먹는 행위가 승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 될 수도 있나?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될 지 알 수 없는 행동들을 쌓는다. 그 행동은 지금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지 몰라도 차곡차곡 쌓다보면 승자가 될 확률을 높여 준다고 여긴다. 일단 이 게임의 구조 내에서 그러한 전략들을 짜 본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버튼 게..

버튼 게임 1(웨이브 다시 결제..) 스포 다량

머니게임, 피의게임에 이어 이제 버튼게임이다. 딱 봤을 때는 머니게임 스럽다. 댓글에 아주 절실한 사람들을 모아 두고 게임을 시작 하는 구나 하면서 다들 열광이다. 확실한 동기를 넣었다. 진짜 오징어게임이다. 클래스101 진용진 유튜버 강의를 들었는데, 딱 두개가 중요하다고 하더라. 착한 어그로와 그 영상은 진짜여야 한다고 한다. 일단 클릭하게 만들고 뒤로 가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다. 이번 기획도 성공인듯 보인다. 게임에 사족을 못 쓰는 놈이 웨이브를 결제하게 만들고 이제는 뒤로 돌릴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1화 '철저한 자본주의의 맛이라니..'(스포주의)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2화 '멘탈 터지는 생각의 흐름과 기생충'(스포주의) [쌩쌩 방..

블럭식스 룩말은 찐인듯!!(ft. 클래스 101 정기 구독)

추석 때였나. 두번째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우리 집은 약 2주 넘게 방콕 생활을 하였다. 둘째가 걸리더니 그 후에는 첫째가 양성 나오고 마지막에는 잔잔이... 하지만 나는 어찌된 일인지 결국 걸리지 않았다. 그 와중에 클래스101에서 무제한으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것이었다. 참으로 억울했다. 올해 초에 블로그 교육 두개의 강의를 듣는 것에 한 40만원인가 결제를 해 놓았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듣다가 1년간 들을 수 있으니까 나중에 들어야지 하고 그냥 뒀다. 근데 이런 서비스가 나오다니ㅠ.ㅠ 일단 2주인가 공짜로 들을 수 있고, 시간은 철철 넘치니까, 도데체 저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하나 싶은 것들을, 주야장천 보기 시작했다. 와우~ 공짜라니까 정말 열심히 듣게 되네, 40만원인가 결제 한것도..

우치다 타츠루 <타자와 죽은자> 드디어 나온다!!!

http://blog.tatsuru.com/2022/04/26_1131.html 『他者と死者』韓国語版のためのまえがき - 内田樹の研究室 みなさん、こんにちは。内田樹です。 『他者と死者』の韓国語版を手に取って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書店で手に取っただけで、買おうかどうかまだ迷っている方もおられる blog.tatsuru.com 아직 알라딘 검색에서는 나오지 않는다(4.29일 기준) 나오면 이건 사야지!!! 그리고 우치다 타츠루의 글을 번역하는 분인가? 아니면 그냥 구글로 번역시켜서 올리는 것인지 블로그를 찾았다. https://ogdb.tistory.com/215#comment14087460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 여러분에게 오사카 시립 미나미 고등학교라는 학교가 이번년도에 없어진다. 다른 두 시립 고..

쌩쌩 방/의자 2022.04.29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제니 오델-

[쌩쌩 방/책] - 김내훈 프로보커터 주목경제시대 관종 연구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넷플릭스 돈룩업 - 주목 경제 시대의 파국(강추) [쌩쌩 방/책] - 임홍택 관종의 조건 - 좋은 관종 지침서 [쌩쌩 방/빔 프로젝터] - 아메리칸 밈(다큐멘터리) 이 시대의 초상 책을 읽으면서 삶에 대한 감각을 떠올려 본다. 관심경제의 시대에 이런 저런 것들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관심을 달라고 하는 수많은 컨텐츠를 나의 관심 그물망에 살포시 배치시켜 본다. 돈으로 수치화 되지 않는 시간들에 안달 나는 그 감각을 저리 두고 삶을 만끽하는 감각을 되살려 본다. 무기력하고 지루하게 살면서 하고 싶은 일들로 가득 채우고는 하지 않는다. 사악한 것에 저항하며 이야기를 만든다. 일단 정말 중요한 것들을 제외하고는 핸드폰 알람..

쌩쌩 방/책 2022.04.18

새로운 루틴 새벽 실내수영장

잔잔이랑 화요일부터 새벽 5시반에 일어나 수영장을 다니기로 했다. 화수목 연달아 하지 않은 짓을 했더니 하루 종일 비몽사몽에 몸은 찌뿌둥하고, 난 누구 여긴 어디인 상태여서, 화목 토(애들이랑 오후)만 가기로 선언을 하고 오늘 금요일은 가지 않았다. 그래도 아침일찍 일어나는 것은 지속적으로 하기로 하였다. 미라클 모닝이니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하고 데카르트처럼 아침에 눈만 뜨고 침대에 누워서 비몽사몽에 이런 저런 잡생각 하는 것을 추구하는 나로서는 엄청난 변화다. 수영장 다니기로 한 전 날, 수영의 이유라는 책이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아이슬란드의 엄청 유명한 사람 이야기가 나오던데, 생존의 수영이 어떤 의미가 있는 듯 보인다. 숨이 헐떡이면서 살아 남는 수영을 해 내고 난 뒤의 수..

쌩쌩 방/의자 2022.04.15

오늘의 일기

아침에 잠이 깨면 데카르트가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잡생각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썰을 떠올리며 눈을 감고 생각이 떠오른데로 뒤척이기를 계속한다. 그러다 핸드폰을 들고 가장 먼저 미국주식시장 하루 주가 움직임이 어땠는지 살피고 팟캐스트의 시황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대충 파악하고 삼프로tv를 백색소음삼아 틀어놓고 컴퓨터에 앉아 전날 들어온 주문을 확인한다. 오늘은 sm의 이수만 회장(?) 이야기가 주였던 것 같다. 그러다 재미삼아 상담시간이 되더니 환인제약이 나왔다. 관심종목으로 지켜보고 있던 기업이다. 말이 나오자 한순간에 2프로 상승. 헐.. 오늘은 한건의 주문도 없었다ㅠ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만 한가득이다. 이음엄마는 오늘 민어를 가져오면 하나씩 리뉴얼 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아점을 챙겨..

쌩쌩 방/의자 2022.03.14

포트나이트 고장난 자판기 악몽

[쌩쌩 방/게임기] - 포트나이트 플스 배틀패스 구입 고통기 포트나이트 플스 배틀패스 구입 고통기 https://youtu.be/hg24hHE384s 아빠와 아들 듀오 포트나이트 닌텐도로 애들도 포트나이트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런데 애들이 다른 캐릭터로도 하고 싶다기에 닌텐도 계정 e숍으로 연결해서 배틀 패스 i-eum.tistory.com 포트나이트 배틀패스를 구입하고 나서 부터는 퀘스트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헤이븐 가면도 이제 일일 퀘스트 20개 채우는 것만 하면 되고 배플패스로 살 수 있는 것 다 모았다. 보너스 의상도 조금씩 레벨업 하면 그냥 얻는 거니까 하면 된다. 그리고 파운데이션 퀘스트도 다 했다. 그 중 군나르 잡는데 도움주기가 힘들었다. 혼자서는 도저히 안되고 이음이랑 같이 잡으러 ..

포트나이트 플스 배틀패스 구입 고통기

https://youtu.be/hg24hHE384s 아빠와 아들 듀오 포트나이트 닌텐도로 애들도 포트나이트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런데 애들이 다른 캐릭터로도 하고 싶다기에 닌텐도 계정 e숍으로 연결해서 배틀 패스를 샀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배틀패스를 사면 모아 놓은 배틀스타로 벅스를 살 수 있고 그 벅스 양이 꽤 되더라. 그러고 다음 챕터3 시즌2에도 배틀패스를 살 수 있는 거네? 하면서 완전 가성비 쩐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장사 잘 하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플스로도 배틀패스를 사려고 시도를 하다가... 그만.. 정신 줄 놔 버렸다. 플스로 사려고 하니까 신용카드를 등록하라고 해서 했는데 잘 안되는 거다. 그래서 이 참에 페이팔도 가입을 했다. 그런데 페이팔로도 결제가 안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