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방/의자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특별한 정보는 없습니다.)

쌩쌩 2023. 2. 14. 12:10

그냥 주절주절 생각나는 대로 막 적은 거라 특별한 전문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플랫폼 공급자이던가 크리에이터이던가 둘 중의 하나라고 한다. 개인 사업을 하는 나로서는 결국 서비스업인가 하는 생각이고, 어떤 컨텐츠를 담아서 팔아야 하는가로 귀결 되는 건가 싶다. 돈은 따라 오는 거다라고 말을 하고 싶지만, 일반적으로 키워드 검색 상위이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를 만들어야지 클릭도 되고 그에 따라 시청(?) 지속시간이 늘어나서 자연스럽게 돈이 들어오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구조라 한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돈은 따라 오는지는 알 수 없다는 말.. 어떤 맥락에 따라 그게 맞을 수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완전 망할 수도 있다. 최근에 선물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선물 이론과 예술가와 작품과 돈의 관계를 다루는 이야기라고 해야 할 까? 나중에 독후감 써야지..

 

현재 생성형 AI가 열풍이다. 어떻게 이걸 컨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을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깜을 굴리고 있을꺼다. 벌써 이걸 활용해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 유튜브 영상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이고, 챗gpt 활용해서 원고를 만들고 그걸 가지고 자막으로 영상자료를 만들어 주는 pictory(?)를 활용해서 영상만들어서 업로드 하고, 아니면 블로그 글 작성 초안을 만들어서 수정해서 올린다던지, 하는 것 같다.

 

일단 돈 버는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걸 활용해서 혼자서도 아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면 적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다.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도 일단 시도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애자일적으로 빠르게 실패를 하다 보면 어떤 점들이 실패의 요인이고, 또 개선하면서 화살 과녁을 적중 할 수 있을 테니까... 시간 낭비가 될까봐 걱정이 되기는 하겠다.

 

미라클레터에서 아주 잘 정리해서 AI에 관한 큰 얼개를 설명해 준 터라 감사히 읽어 보았다. 간략히 구조를 정리하면 초거대ai 모델(오픈소스 또는 폐쇄적)을 만드는 회사가 있고, 초거대ai 모델을 받아서 엔드유저용 제품만 만드는 회사가 있고,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고, 클라우드 인프라 회사가 쓰는 ai반도체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

 

직접 ai를 개발해서 엔드유저용 앱까지 만드는 회사(ex 이루다)도 있다. 여기에 챗gpt는 폐쇄적으로(?) 초거대ai모델을 만드는 오픈ai라는 이름의 회사가 만든....생성형 ai(?),,,,,,,, 위계적으로 정확치 않다. 그리고 폐쇄적이라는 맥락도 잘 모르겠다. 소스를 모두 공개하냐 안하냐의 이야기인듯 한데...일단 대충 이런식으로 이해를 했을 때, 최근에 써본 뤼튼(글 작성 등)이라는 서비스는 네이버가 만든 거대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생성형  ai 라고 한다. 앞으로 엄청난 양의 생성형 ai가 만들어 질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일단 초안을 만드는 것에 탁월할 듯 하다. 경우의 수가 한정적인 통계적인 논리적인 세계에서의 ai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니까..(알파고 대국 이후 프로기사들도 옛 기보를 연구하기 보다는 알파고 수를 연구한다고 하니..)

 

이걸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 본다. 이런저런 잡다한 것을 보다보면 저것도 해 보면 재밌겠고, 이렇게 적용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 것들은 산더미처럼 생기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견했을 때, 정작 그것을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지라, ai를 잘 활용하면 프리미어 틀 필요도 없고, 그림을 그릴 필요도 없고, 글쓰기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여할 필요도 없고, 재밌는 음악도 만들수도 있을 것 같고, 상상은 멀리멀리 간다. ai 활용하는 공부를 해야 겠지만,,,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33271

 

미라클레터

"미라클 모닝을 꿈꾸는 직장인들의 교과서"🌞 미라클레터는 대한민국 CEO들이 '최애'하는 직장인들의 교과서로 성장한 뉴스레터예요. 내로라하는 CEO들을 포함해 6만명 이상이 매일 아침 미라클

page.stibee.com

 

ai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글쓰기의 경우, 분명 초안을 작성하는데에 훌륭한 도구일 터이지만, 그 초안의 정보가 정확한지의 여부도 체크해야 할 터이고...(최근 구글의 바드가 완전 오답을 내서 구글 주가 폭락함.) 챗gpt에서는 곧 정보의 출처도 표기하는 버전이 나온다고 하니, 큰 문제는 없으려나 싶지만, 결국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한 다음, 그 초안은 수정을 기다리는 초안이 되야 할 터이다. 그렇지 않으면 초안을 만들어도 그 초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싶다. 그냥 초안 자체를 제출하는 것은 생각 없는 인간이 되어 버릴 것도 같다. 음.... 생각을 하면서 만든 완성품이 그 초안보다 더 훌륭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https://www.aitimes.com/

 

AI타임스

에이아이타임스(aitimes.com)는 인공지능 시대를 독자와 함께 깊이 있게 준비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IOT, 로봇, 딥러닝,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계 동향을

www.aitimes.com

 

그럼에도 ai가 일률적인 하나의 초안을 만드는 것도 아닌 듯 하니 여러개의 초안을 아주 많이 생성해서 비교 대조 해 보기도 하고, 그 초안에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ai와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그 내용을 좀 더 상세히 밝혀 나가는 과정까지 도모한다면 그 초안은 더욱 풍성해 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글 쓰는 시간보다 질문하고 읽고 다시 질문하고 그 글들을 약간 수정하거나 편집하는 시간이 더 많아 지려나? 결국 질문을 잘 하려면 전체적인 얼개에 대한 공부를 충분히 해야 질문을 잘 할 수 있을 터이니, ai가 알아서 해 준다고 공부를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닐 것 같다.

 

https://youtu.be/ZZfP4Si9nZk

 

그리고 백과사전적 지식을 모아놓은 책들도 많이 살펴보고 사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지도를 그려 놓고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잘 알 수 있어야, 모르는 것을 질문 할 것이 아닌가 싶다. 즉, 이런 저런 견해들이 있는데 그 견해들에 대해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정말 많다. 그럼 또 물어보고 물어봐야 겠지만... 추상적인 견해에 대해 ai도 다양한 순환론적인 명제들로 설명하는 것에 그칠 가능성이 있겠지만...아니면 이런저런 비유를 섞어서 답을 주겠지만...어떤 것은 역설적인 답에 그칠 경우도... 그 답이 나오는 과정은 잘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어쨋든 답을 내어 주니까, 그 답을 기준으로 또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을 터이니 괜찮을 듯 싶다.

 

그렇지만 ai의 한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본다. 결국 선택은 인간이 하는 거니까. 어떤 다양한 초안과 통계적으로 ai가 답을 주더라도 결국 선택하는 것은 인간이 할터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일정한 바운더리 안에서 인간의 선택이 어떻게 진행될지 파악 가능하더라도 완전한 통제가 가능할까? 가능할 수도....갑자기 매트릭스가 생각 나네...

 

[쌩쌩 방/의자] - 선택에 대하여(ft 매트릭스)

 

선택에 대하여(ft 매트릭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매트릭스 리저렉션을 보기 전 정리 및 추측 매트릭스 리저렉션을 보기 전 정리 및 추측 세기의 명작 매트릭스 1, 그때 당시(1999) 특별히 검색해서(?) 어떤 영화가 재미있고

i-eum.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