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15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설 명절 게임 할인을 한다길래 조금 싼 것들로 하고 싶었던 것들 질렀다. 그 유명한 포탈2가 2200원이라니.. 바로 결제를 했고, 언더테일이랑 인사이드도 엄청 싸길래 샀고 헤일로 드라마도 나온다길래, 헤일로 마스터치프도 세일해서 사려다가 사 놓은 것들도 엄청 많고 어차피 또 할인 하겠지 하며 일단 찜만 해 놓았다. 그러다가 게임 플랫폼이 정말 많은 것 같던데 한번 검색해 보았다. 잃어버린 20년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다. 일단 pc에 설치된 것은 스팀, 에픽, 배틀넷 정도인데.. 검색해 보니 플랫폼이라는 개념이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더라. 콘솔, pc, 모바일, vr, html5 라는 기기플랫폼과 pc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플랫폼 스팀, 에픽, gog닷컴, 베데스다넷 등이다. https://www...

쌩쌩 방/의자 2022.02.03

즐거운 게임 라이프 목표 세우기

[쌩쌩 방/게임기] - 스타크래프트와 이야기 스타크래프트와 이야기 https://youtu.be/82ZjlRxp0J0 비디오 게임의 역사? 책 '게임,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을 보면, 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시사점이라는 부제로 스타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성 i-eum.tistory.com 잃어버린 20년을 채우기 위한 게임 조사하다, 취향이나 꼭 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게임들을 골라 봤다. 그리고 당근 마켓을 이용해서 조금씩 채워 나가기로, 새로운 게임이 엄청나게 나오는데 평생 게임만 해도 다 못하지나 않을까 싶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물려주겠다는 마음으로, 는 산 것, 표시 안된 것은 사야 할 것!! 대박 이제는 정말 게임의 시대이다!! Ip: , , (세키로, 다크소울, 블러드본), ..

'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 #2 재미

[쌩쌩 방/책] -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 '게임' #1 문화 예전 오락실 문화를 중심으로 사회와의 맥락(억압), 보는 게임(제2의 창작), 게이머 숙련도(피지컬과 현질)의 변화 양상까지 게임과 게임회사, 그리고 사회를 조망하는 시선은 흥미롭다. 그 이후 게임 제작사가 만들어 놓은 게임 자체에 대한 이야기(스타크래프트 스토리텔링),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이 겪는 경험들(전쟁이란), 매체로서의 게임이 갖는 특징(시간, 자유도)들을 살펴보면서 상호작용하는 게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시선을 바탕으로 앞서 정리한 유튜버들의 게임방송 방식(#1 문화)들과 결부 지어 게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마도 재미라는 요소로 설명된 무엇 일 것이..

쌩쌩 방/책 2022.01.02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 '게임' #1 문화

다시금 게임을 즐겨하는 나로서, 게임을 통해 많은 이야기도 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논리와 논리 너머를 다루는 탁월한 도구로서 게임은 논리(규칙) 등을 배우게 하지만(그 방법, 순서까지도) 언제든지 게임을 둘러싼 논리 자체에 대한 고민도 하게 만든다. 게임 제작자는 게임 세계를 만들어 낸다. 그 논리적 두께의 크기는 정말 다양하다. 게임을 하다 감동받다 보면 나도 그러한 논리적 세계를 만들어 사람들이 함께 즐기기를 바라기조차 한다. 또한 왜 재미가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나를 알게 하기도 하고 세상을 더 잘 알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게임의 세계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수많은 논리적 상호작용을 통해 논리가 무너지기도 하면서 나를 어디까지 데려다 줄지 상상할 수 조차 없다. 게임이 인생의 전부..

쌩쌩 방/책 2022.01.02

메타버스 3대장 포트나이트 즐겨보자

메타버스 3대장 게임으로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라는데, 마인크래프트는 애들이 열심히 하고 있고 로블록스는 딱히 흥미가 가지 않아, 포트나이트 열심히 하기로 결정, 뭔가 진입장벽이 있다고 하는데 보통 게임이 그 시스템에 익숙해 지기 위해서는 다 진입장벽이 있는 법이고, 그걸 조금 넘어선 다음에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정말 훈련이 필요할 것이고 프로급이 되려면 완전 어떤 알 수 없는 재능(?) 같은 센스가 필요하겠지? 어떤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훈련, 집중, 인내, 관심이 필요하다고 어떤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훈련은 우선 시작하는 것, 일단 시작 자체가 안되니까, 시작이 반이다란 속담까지 있으니까, 말 다 했다. 그 다음에 시작을 했으면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은 금방 딴짓하..

게임 지식백과 대선토크 '정치만 못하는 안철수?'

지식백과에 주요 대선 후보들이 나와서 대선 토크를 했다. 윤석열 후보는 불발됐다고 하고 이재명 후보 나와서 이야기 나누고 했는데 재밌기는 안철수 후보의 대선 토크였다. 쏙 빠져 버리네. 심상정 후보는 안 나오나? 게임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딱히 나로서는 mmorpg는 와우 조금 해보고 만 것이 전부라서(못해서 넘 슬펐다.) 가챠 라던가 그런 류를 해야 하는 게임은 애초에 진입하지 않는 경향이 많은 지라 그 시스템에 대한 것들은 잘 알지 못하는 부류이기도 하고(차라리 좋은 게임을 패키지로 팔아라-돈이 덜 되겠지?) 이런 점들이 안철수 후보와 비슷하더라. ㅎㅎ 암튼 지난 안철수 후보 시절의 대선 토크와는 상당히 달리 자기 나와바리라 그런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예전에는 하는 말들을 들어 보면 정치인으로서 약..

넷플릭스 위쳐 시즌2 보기 전 마음의 정리

위쳐 드라마 시즌1 나오자마자 완전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봤을 때는 재밌게 봤는데, 위쳐 팬인 사람의 입장에서는 호볼호가 갈린가 보더라.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일단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야기 순서가 조금 엇갈리는 듯하게 편집되어 있어서 어디서부터 과거이고 현재인지 헷갈려하면서 보다가 나중에 이해가 되는 순간 아 그렇구나 하면서 정리하였었다. 그러면서 위쳐3 와일드헌트 게임이 워낙 대작이라고 하도 많이 들어서 위쳐3를 시작했었다. 게임 전체부터 이야기 전체까지 얼개를 파악하는 사전 작업들을 하는데 캡틴라미인가 하는 사람의 영상을 정말 많이 봤었다. 위쳐3 라는 게임을 하는데 이야기의 순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게롤트가 되어서 시릴라, 예니퍼, 단델라이언과 이..

호라이즌 제로 던 엔딩 후기(스포주의)

[쌩쌩 방/게임기] - [플레이스테이션] 호라이즌 제로 던 시작!! [쌩쌩 방/게임기] - 호라이즌 제로 던 중간 정리(스포대박주의!!) 오랜만에 장장 일주일간 열심히 달렸다. 중간정리하고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쉬움모드로 메인만 달리니 금방 끝나 버렸다. 이상하게 패키지 게임은 이렇게 몰입도 잘 되고 조작감을 익히기 위해 헌신을 다하는데 온라인게임은 잘 열심히 하지 않는 경향을 발견했다. 그래서 고민을 해 보니 공짜라서 그런 감이 있지 않은가란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고 포트나이트를 함 제대로 해 보자란 생각에 포트나이트에 그냥 즐기는 모드가 아닌 패키지 스러운 것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사서 해 보면 충분히 즐기고 앞으로도 쭉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이르렀다. 포트나이트가 메타버..

호라이즌 제로 던 중간 정리(스포대박주의!!)

게임에 몰입하기 위해 내 맘대로 이야기 거칠게 정리해 보았다. 이제 한 60프로 정도 한 것 같고, 게임 플레이 시간은 약 40여 시간이다. 대충 보니까 게임 플레이 시간이 100시간 되는 것 같던데, 사이드나 여타 다른 미션은 하지 않을 생각이고 장비는 어느 정도 세팅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메인 미션만 이어서 할 생각이다. 어느 정도 비밀이 밝혀진 상황이고 다시 몰입하기 위해 이야기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순서는 뒤죽 박죽이니 감안해야 한다. 내용이 틀린 부분도 있을 거다. 생의 비밀을 안고 태어난 에일로이 기계 생명체들이 있는 세상에서 추방자로 로스트와 함께 살고 포커스를 획득한다. 노라 부족의 증명의 의식에서 부족의 용사가 되려 하나 일식단의 습격을 받는다. 그 이유는 하데스의 명령으로 엘리자베스 ..

[플레이스테이션] 호라이즌 제로 던 시작!!

오랜만에 각 잡고 게임을 했다. 이상하게 플스에 인식이 안되더니 그제 저녁에 딱 되는 순간부터 어제 하루 종일 달렸다. 이거 재밌네. 갓 오브 워스럽기도 하면서 위쳐스러운 요소들이 보이면서 젤다급의 오픈월드는 아니어도 이리저리 어느 정도는 맘껏 헤맬 수 있으니 좋다. 그리고 주인공 캐릭터와 동일하게 제대로 몰입하게 만든다. 젤다에서 링크는 기억상실증에 빠져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자신의 기억을 찾으면서 공주를 구하러 간다면, 에일로이는 생의 비밀을 안고 이 거대한 기계들이 사는 세계에 내던져졌다. 게임팩 사 놓은 것은 엄청 많은데 게임의 세계를 따라잡기에는 정말 시간이 역부족이다. 어떤 기점으로 엄청난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더니 지금도 엄청난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 게임만 하고 살 수는 없으니..

피의 게임 3화 게임을 임하는 자세(시청 전)

가장 기본적인 게임의 룰은 제시되었지만(투표와 머니챌린지 등), 이제 초반이라 아직까지 게임제작자가 만들어 놓은 여러 장치들이 모두 공개가 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에(당일 이루어지는 머니챌린지 이외의 것들) 게임을 임하는 자세가 사뭇 달라진다. 반대로 추상전략게임인 바둑 같은 경우 모든 규칙은 당연히 공유가 되어지고 심지어 상대방이 어떤 수를 두고 있는 지조차 눈에 들어온다. 당연히 바둑은 경우가 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규칙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점점 경우의 수가 줄어드는 종반으로 갔을 경우 까딱 잘못 된 수를 두고 나락으로 떨어지지도 하지만, 종반으로 가면 거의 판세는 끝이 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알파고 같은 AI가 인간과 상대해 자기 실력을 뽑내기에 가장 적절한 게임일 것은 당연하다...

메타버스, 돈이 흐르는 미래의 플랫폼이 될까?

거대 IT기업의 플랫폼화로 이제 우리는 그곳에서 기회를 찾아 돈을 벌려고 한다. 나이 드신 어머니는 시장에서 장사한 지 30여 년 되었지만 언제까지 저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하게 된다. 다행히 물리적으로 진입장벽이 있는 장사라 쉽게 넘볼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장사는 거의 다 사라졌다. 대형 유통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들어와도 물리적인 노동력이 투입되고 쉽게 썩어 문드러지는 생선 소매 장사는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살아남은 장사인 듯하다. 아무리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서 많은 것을 구입한다고 할지라도 지역에서 나오는, 입으로 들어가는 상품은 그 지역에서 사는 것이 훨씬 좋고 싸기 때문에 어머니의 장사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지금 이런 ..

쌩쌩 방/의자 2021.11.13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6화 <가넷도둑> 구조주의

이건 머 내 깜냥으론 꺼낼 야그는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다 보고 난 후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더 지니어스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더 지니어스의 사람이 되었다. 그들은 더 지니어스의 세계에 물들어 버렸다. 홍진호만 빼고(?), 홍진호는 지금까지 별로 그렇게 편집상, 활약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콩막설이..) 아니, 머 다 그 룰 에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자들이니까, 나도 너도 다 그 구조를 벗어날 수 없다. 이미 앞 선 지니어스를 보면서 정리한 내용들에서도 계속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을 했었는데, 그 때는 계속 게임의 룰을 바꾸는 게임을 말 해 본다거나 게임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면들이라거나 캐릭터들의 면면들과 그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생각을 주로 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5화 <충신과 역적> 리더쉽

재밌는 주제가 튀어 나왔다.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에서의 리더쉽!! 4화에서부터 예고된 듯한 홍진호의 장동민에 대한 불만 '공유가 없다' '왕처럼 군다' 그리고 이번의 게임의 이름이 '충신과 역적'이다. 예고편에서는 이거 완전히 배신을 놓고 하라는 얘기야? 그랬지만.. 여기서 이제 그만 배신이라는 키워드에 천착하지 않고 게임 안에서의 리더쉽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 게임을 즐겨 볼까 한다. 참 리더쉽과 관련된 책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언 리더쉽이란 책도 있다. 기존의 리더쉽과는 다른 리더쉽이 필요하다. 머 이런 이야기라고 프롤로그 정도 흘겨봤다. 암튼 정말 리더쉽이 중요하긴 중요한것 같은데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아마도 각각 사람들만의 리더쉽의 모델이 나올 것 같다. 이러한 면들이 중요하다. 저..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3화 <오늘의 메뉴>와 제인 맥고니걸

제인 맥고니걸 게임을 통해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맥고니걸.. 게임과 현실과의 관계. 게임을 잘 이용한다면, 아니 게임에 잘 몰입하고 그 게임이 가상현실임을 알지만 이 세상도 게임과 마찬가지로, (뒤 늦게 참여하였지만), 즐거운 세상이 될 수 있음을 알 때, 아니 이미 모두 그걸 알고 있고, 훌륭한 게이머가 되어 세상을 구할꺼다!! 여기서 시즌3의 하연주(?)를 떠올리며 생각을 정리하고 3화를 시청해 보자. 시청이 끝나고 와~ 숨을 쉴 수가 없다. 뭐라고 해야 하나? 아귀 타툼? 지니어스 게임의 절대적인 조건 '누군가는 데스매치에 가서 떨어진다.' 과연 이러한 절대적인 규칙을 가진 게임을 통해 세상을 구할 수 있나? 그래도 게임이니까, 게임이니까... 이런 게임을 통해 무언가를 우리에게 말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