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방/스마트 폰 23

제트기류와 한파 여파(온수 동결, 2층 화장실 수도 동파)

지난 한파 때 온수가 나오지 않는 상황 발생, 한파예보를 듣고 물이 안나오면 안되니까 수도를 조금 틀어놓고 잤다. 난방은 잘 돌아가고 냉수도 잘 나오는데, 온수가 나오지 않다니, 그러고 서야 인터넷을 뒤지고 공부를 하니 들어오는 관들이 다르고 난방은 난방수로 돌아가고, 따로 움직이더라. 그리고 한파도 대충 살펴 보니, 북극의 온도가 올라가니 빙하가 녹아 없어져, 햇빛을 반사하기 보다는 햇빛을 흡수하니, 그에 따라(?) 북극의 냉기를 막아주는 제트기류의 방벽이 약해져, 완전 찬공기가 한반도를 급습한 상황, 원래 우리나라 겨울 기온이 삼한 사온의 패턴을 가지는데 이번에는 유독 방벽이 약해 더 추운 상황이고 유럽의 이상고온현상도 그에 따른 영향이라고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여파가 현 한파의 모습인건가.. ht..

블록체인 공부 3주차 이더리움(ft. 위믹스)

일단 지난 공부했던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하면, 참여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해 블록을 생성하고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는다. 체인으로 연결된 블록은 조작 불가능한 원장분산관리기술 기록의 토대이다. [쌩쌩 방/스마트 폰] - 블록체인 공부와 파이코인 [쌩쌩 방/스마트 폰] - 블록체인 공부 2주차- 암호 화폐(비트코인) 채굴의 대가로 받은 비트코인은 전자주소에 저장(?)되어 있고, 비트코인으로 거래하면 그 내역이 블록체인에 기록이 된다. 총 발행량이 정해져 있는 비트코인은 현재 5천만원대로 내려와 있다. 일단 시세는 떠나 현재 화폐로 언제든 교환이 가능하고 나중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라 땅도 사고 차도 사고 모든 것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거래하는 것일 거다. https://www.kuki..

경향신문 '대선거 시대' 모험을 떠나자

들어가면 게임 같이 공약을 선택할 수 있다. ‘공약 대항해’ 내가 꿈꾸는 세상 향해 떠나보자···'대선거시대'로 초대합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후보들의 미래비전, 정책 경쟁은 미미하다. ... www.khan.co.kr 무지개 퍼레이드 중앙광장은 차별 금지법에 대한 의견 선택, 개인의 자유가 침해 된다는 견해는 이상하니.. 그건 선택 안할 수 있을 듯.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시급한 문제일 텐데, 시급하지 않으니 논의하자 하는 이런 태도도 별로니 선택 안할듯, 제정하자 하는데 논의 시작한지 14년이 지났고 모두가 차별금지법에 우호적이다 주장하는데 그런가 싶기도 해 조금 망설여지고, 2016년까지는 찬성했다가 생각이 바뀌었고 논의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바뀌었다는 건지 나와 있지 ..

오늘 뉴스 갈무리(22. 1. 14.)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32761_35752.html '유리 멘탈' 탓하는 회사‥"개인 아닌 사회적 죽음" 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희생되는 사람들, 전문가들은 적어도 3-4천 명에 이를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른바 '유리 멘탈' 탓을 해선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죽음인 겁... imnews.imbc.com 넌 예민하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가스라이팅한다는 사실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 참으면 꼰대가 된다고 하더만 딱 상사들은 살아 남았으니 자신은 이래서 참아서 이런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니 참으면 넌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말한다. 참으면 꼰대 된다. 참지 마시라. https://news.jtbc.joins.com..

경제는 심리?(전혀 전문적이지 않음-ft 부채)

경제학 공부하다 보면 정말 복잡하다. 장단기, 항상성 모델, 무차별 곡선, 수요 공급 모델, 파레토 최적 등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궁금한 부분이 부채였다. 질문은 부채는 누군가의 자산인데 다들 부채가 많다고 하는데 누가 자산으로 가지고 있지? 였다. 그리고 돌고 도는 항상성 모델은 이상하게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를 검색해 보다가 경제학에서의 예측과 공학에서의 예측이 다른 점이 이해의 단초가 되나 싶다. 즉, 법칙이 아닌 그냥 통찰력(?)을 주는 모델인데도 방정식만 보면 법칙으로 받아 들여서 인가 싶다. 사람은 예측불가능하기 때문에 선순환 했다가 갑자기 악순환 되기도 한다. 부채가 문제라면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갚지 마라고 해서 해결할 수 없나? 이런 생각까지 하는 거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

택시협동조합 파산 선고 뉴스를 보고..

협동조합은 나에게 필요한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조직체라고 배웠다. 그 필요는 조합원들의 공통된 합의에 의해 출자(돈)를 모아 사업이 출발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유기농 제품을 사고 싶다(?)라는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생활협동조합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그래서 영리도 중요한 목적이겠지만 영리보다는 어떤 필요에 의해 시작이 되지 않는다면 굳이 협동조합이라는 방식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필요성이 없다(?) 주식회사는 주주가 소유하는 기업으로 1주 1표의 의결권을 가진다. 협동조합은 출자액에 관계없이 1인 1표라는 의결권을 가진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대주주가 거의 모든 의사를 결정한다. 협동조합은 1인 1표의 방식이므로 그리 운영되지 않는다. 자유로운 가입과 탈퇴의 원칙에 따라 협동조합의 설..

삼프로 tv 심상정 후보(응원합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 추상적이라 느낄 수 있지만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큰 그림이 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방식을 무시하지 않는다. 그렇게 큰 그림에서 나온 하나의 정책이 추후 미래에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지만, 양당제 하에서의 지금 당장 아무런 힘이 없는 정당으로서 추후 그 정책은 늘 항상 권력을 지닌 이들의 정책이 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고, 그러다 보면 항상 좌측에서 정책 제공자로서의 역할만 하다가 또 힘들게 정당을 유지하면서 언젠가 알아주겠지 하면서 또 진보를 이끈다. 양당제라도 다행이긴 하겠지만, 실질적인 다당제도 어떤 다당제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번 좀 두 양당이 선거제도 좀 바꾸었으면 바라본다.(권력을 지닌 자가 권력을 내려놓는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

씨리얼 이재명(오늘 눈에 띈 뉴스-ft. 페미니즘)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42 이재명의 말 분석하니 ‘거래의 리더십’ 보인다 - 시사IN ‘아웃사이더’는 인간 이재명을 수식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정치권에 입문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집권 여당의 대선후보가 되기 전까지 그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지방정부에 머물 www.sisain.co.kr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2916370003151 "윤석열 토론 나와라"는 이재명이 '소수자 이슈 유튜브' 출연은 왜 피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초 예정된 유튜브 채널 '씨리얼' 등에 대한 출연을 '페미니즘을 다룬다'는 이유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언..

게임 지식백과 대선토크 '정치만 못하는 안철수?'

지식백과에 주요 대선 후보들이 나와서 대선 토크를 했다. 윤석열 후보는 불발됐다고 하고 이재명 후보 나와서 이야기 나누고 했는데 재밌기는 안철수 후보의 대선 토크였다. 쏙 빠져 버리네. 심상정 후보는 안 나오나? 게임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딱히 나로서는 mmorpg는 와우 조금 해보고 만 것이 전부라서(못해서 넘 슬펐다.) 가챠 라던가 그런 류를 해야 하는 게임은 애초에 진입하지 않는 경향이 많은 지라 그 시스템에 대한 것들은 잘 알지 못하는 부류이기도 하고(차라리 좋은 게임을 패키지로 팔아라-돈이 덜 되겠지?) 이런 점들이 안철수 후보와 비슷하더라. ㅎㅎ 암튼 지난 안철수 후보 시절의 대선 토크와는 상당히 달리 자기 나와바리라 그런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예전에는 하는 말들을 들어 보면 정치인으로서 약..

국민의 힘 윤석열, 신지예 영입 소식을 듣고

오늘 가게에서 일하는데 tv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페미니스트 신지예를 영입했다고 그리 길지 않은 뉴스가 나왔다. 코멘트는 잘 들리지 않는 바깥에서 생선 손질을 하고 있었다. 언뜻 화면을 보니 녹색코트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마스크를 쓰고 있는지라 자세히 못 알아보고 신지예란 이름이 친숙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냥 페미니스트가 국민의 힘에 영입됐다는 것은 뉴스가 되겠다. 정도의 뇌피셜만 딱 떠올랐다. 정의당이나 녹색당에서 페미니스트를 영입했다고 하면 뉴스가 안 되겠지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다시 쉬는 와중에 같은 뉴스가 한번 더 나오더니 안경 쓴 눈을 보니, 어디서 많은 본 얼굴인데 하면서.. 헉, 그 녹색당 운영위원장도 했고 서울시장 후보로도 나왔던 그 멋진 포스터의 주인..

경제학과 레포트 또 찾음. <글로벌 금융 위기 처방> 핀란드 모델

글로벌 금융 위기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데 있어서 시작을 인간의 삶과 결부 지어 경제를 접근하고자 한다. 경제는 경제적 논리만으로 구성될 수 없으며 인간은 총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자유와 평등에 관한 개념들을 기억하면서 내용을 전개해 나가겠다. 인간이 자유 평등 사회에 사는 자유롭고 평등한 존재라는 것은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핵심적인 본질이다. 하지만 역사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대상과 자유와 평등을 실천하는 인간의 모델은 시대마다 달랐다. 다시 말하면, 자유와 평등이라는 개념에 대한 견해와 그걸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은 역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이러한 관점 하에 신자유주의 모형과 북유럽 모형이 각각 추구하는 개혁 방향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하..

경제학과 수업 리포트 찾음 <글로벌 금융 위기> 유동성 과잉?

작년 가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이후 본격적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으로 경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현재의 상황에 대한 면밀한 인식이 필요할 것이다. 즉, 수업을 통해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 시대의 세계화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와 금융 시스템이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세계화는 무역이 아니라 다국적 기업과 금융기관에 의한 FDI(외국인직접투자)가 중심임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교통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자본 기술 고급인력의 국가 간 이동성이 크게 증진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함의는 자본 축적 없이도 고도성장이 가능함에 있다. 이는 지금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야기하게 한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원인들을 간략히..

블록체인 공부 2주차- 암호 화폐(비트코인)

정말 오랜만에 2주 차 공부를 했다. 요새 NFT니, PTE니, 바다이야기니, 쌀먹이니 정말 회자되는 말들이 많다. 관련 영상들을 하도 많이 보고 들었는데, 정작 암호화폐가 어떻게 블록체인 맥락에서 나오는지 몰라, 이걸 알고 싶다는 욕구가 커졌다. 이번 공부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쌩쌩 방/스마트 폰] - 블록체인 공부와 파이 코인 블록체인 공부와 파이코인 하도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은지라 온라인으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k-mooc라는 사이트를 발견. http://www.kmooc.kr/ 이리저리 훑어보다가 블록체인 관련 강의도 있고 해서 입문으 i-eum.tistory.com 기존의 화폐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즉 국가의 의해 통제받고 있고 각 화폐가 달라 해외 송금 시 높..

블록체인 공부와 파이코인

하도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은지라 온라인으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k-mooc라는 사이트를 발견. http://www.kmooc.kr/ 이리저리 훑어보다가 블록체인 관련 강의도 있고 해서 입문으로 배우기로 결정. 첫 주차 공부는 하도 익히 들어서 대충 블록체인이 그런 의의가 있는지는 알겠는데... 쭉 듣다 보면 왜 이 난리인지 더 알게 되지나 않을까 조금 기대된다. 한 3년 전인가 비트코인이 2천만원 찍었을 때 정말 주위에서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니었다. 그러다가 쭉 흘러 내려왔다가 지금은 더 이런 난리도 난리가 아니다. 뭔 7천만원이라니.. 정말 대박이다. 박호두 형님(완전 인싸)은 해선 트레이딩 열심히 하다가 완전 코인으로 방송이 바뀌고. 그 놈의 변동성을 레버리지로 버틸 수 없는..

공부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あきらかに(분명히) 異常な(이상한) ことが(일이) 現に(실제로) 行われているの(일어나고 있는) だけれども(데도)、似たような(비슷한) ことが(일이) あまりに(너무나) 頻繁に(자주) 起きるので(일어나기때문에)、それが(그것이) 異常だと(이상하다고) みんな(다들) 思わなくなる(생각이 없어진다.)」という(라는) しかたで(처사에서) 「まともな(괜찮은) 国(나라)」が(가) 「異常な 国(이상한 나라)」に(로) 化して(되어) ゆく(간다) ということが(라는것을) よく(잘) わかりました(알겠습니다.)。「頻度は(빈도는) 力なり(힘입니다)。」いま(지금) 思いついた(문뜩 떠오른) 格言ですが(말입니다만)、わりと(비교적) 真実(진실)。 1. 일본어는 띄어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한자가 그 역할을 대신해 주고 별로 불편하지 않기 ..

기득권이 딱 관리하기 좋은 지금의 선거제도

완전 노골적인 제목!! 지금의 현 진행상황도 점입가경. 두둥 어떻게 결론이 날것인가? 선거제도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것들이 많은데 함 정리해 볼까 한다. 세부적인 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큰 테두리는 정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행 선거제도- 현행 300명 국회의원을 뽑는다. 지역구 246석 - 소선거구제 단순다수투표제: 곧 1등만 그 지역구의 국회의원이 된다. 비례대표 54석 - 정당득표율에 따라 나눈다. 10%면 5.4석? 소선거구제는 양당체제를 만드는 힘이 강하다. 기껏해야 2.1정당체제? 여당은 여당대로 강하고 제1야당도 제1야당대로 강하고 제3의 정당이 그 안에 들어가기에는 참으로 험난하다. 왜? 1등만 뽑이니 제3정당은 사표심리에 크나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원내 정당에 진출해도 제..

노동안전보건 활동가 양성교육 1회차 '권리불감증'

총 5회를 거쳐서 교육을 받는다. 정말 배워야 할 것들은 넘쳐난다. 그림을 잘 그리고 헛다리 집지 않고 잘 싸우자!! 그러려면 정말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우고 나누고 나누고 또 나누어야 겠다. 우리나라 노동자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단연 세계 1위였는데 최근에 맥시코에게 물려줬다. 하지만 산재보험 대상자들만으로 한정해서인데 다른 여타 노동자들은 사학연금, 군인연금, 선원.. 등에 적용받아 제외된다. 도데체 왜 이렇게 많은가? 공부하자!! 산업안전보건법!! 현장과 지역에 보다 많은 안전보건 활동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고로 인한 산재 대상자가 많고 질병으로 인한 산재 승인은 적다. 이 부분에서 다른 선진국가와는 다르다. 그들은 산재 승인여부에서 질병이 단연 1위이다. 직업병이 있고 직업과 관련하기 애매한 ..

주거정책과 하우스푸어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다. 하우스푸어가 만들어 지는 새로운 경로를.. 다 아는 이야기는 아니겠지?(^^;)- 이건 다음 기회에.. 임대사업자는 법인 등록을 할 필요가 없고 그런 임대 사업자는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 내지만 아무런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것은 신문에서 봤던 사안이고 그리고 세금을 맥일려고 했지만 어느 순간 쏙 드러간 사안이라 기억한다. 하지만 이 맥락에서 부동산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총체적인 문제점이 들어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어떤 책을 읽으면서 이 이야기를 다시금 정리 할 수 있을 까 고민된다. 꼭 관련 책들을 찾아보고 다시금 더 세세하게 그림을 그리고 파악하고 싶다. 여기까지 썰을 풀었으니 한 번 간단하게 정리해 볼까? 결론)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이 문제는 공고해지고 풀기가 어려..

전남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보고 및 정책토론회

7월 21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있었던 실태보고 및 정책토론회를 지켜 보는 데 역시 주인공은 마지막 전남청소년 노동인권교육강사단 김현주 대표였다. 전날 다섯 분의 발제문을 순서대로 읽어나가면서 의문이랄것 까지는 없지만 질문꺼리는 계속 생각났다. 강사단의 수업지도안이 제출 되고 나서 반려되는 수도 있는지? 그러니까 강사단의 수업지도안이 근로기준법에 맞춰져 있는 건지? 그러니까 현실에서 드러나는 노동의 문제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그런 사례들을 통해서도 청소년들과 노동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지? 최근에도 양우권 열사의 인권이 유린되는 상황이 있었으며(간략한 내용) 또한 현재 법원의 판결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하였는데도, 정규직 전환을 하지 않고 버티는 현대자동차라던지,(굴뚝신문) 이런 이야기들..

싸워야 할 대상은 무엇, 누구인가 -뉴스타파- 11.13 '죽음의 데자뷰'

보면서 바로 가슴을 치는 질문은 '난 지금 도데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생각은 싸워야 할 대상은 무엇, 그리고 누구인가? 싸워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것은 폭력이다. 완전히 거부해야 할 무엇이다. 싸워야 할 것들은 밖에도 안에도 많다. 그렇게 상정을 해 놓는다면 잘 싸울 수 있을까? 싸우면서 괴물이 되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최소한의 합의된 계약관계을 명확히 첫 단추를 꿰고 조금씩 조금씩 함께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인가 싶다. 제대로 된 법적 장치도 없고 있는 것 마저도 제대로 지켜 지지 않는 모습들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고통에 빠지는 행동이 될 것 같다. 그 고통들이 유쾌함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다들 갑작스레, 아니면 어쩔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