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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심리?(전혀 전문적이지 않음-ft 부채)

쌩쌩 2022. 1. 7. 10:26

미연방 대차대조표 자산


경제학 공부하다 보면 정말 복잡하다. 장단기, 항상성 모델, 무차별 곡선, 수요 공급 모델, 파레토 최적 등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궁금한 부분이 부채였다. 질문은 부채는 누군가의 자산인데 다들 부채가 많다고 하는데 누가 자산으로 가지고 있지? 였다. 그리고 돌고 도는 항상성 모델은 이상하게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를 검색해 보다가 경제학에서의 예측과 공학에서의 예측이 다른 점이 이해의 단초가 되나 싶다. 즉, 법칙이 아닌 그냥 통찰력(?)을 주는 모델인데도 방정식만 보면 법칙으로 받아 들여서 인가 싶다. 사람은 예측불가능하기 때문에 선순환 했다가 갑자기 악순환 되기도 한다. 부채가 문제라면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갚지 마라고 해서 해결할 수 없나? 이런 생각까지 하는 거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해결책이 될 수 있어도 나라 경제 규모에서는 엉망진창이 될 것 같지만 말이다.

현대화폐이론이라는 이론이 있던데, 대충 인플레이션 걱정 말고 돈 엄청 찍어 내도 큰 문제없다란 말인 듯하다.(미국에 한해서? 디플레이션의 시대니까?) 연방의 대차대조표 축소 이야기는 보유자산 축소를 의미하는데 빌려준(뿌린) 돈을 회수하는 거라 한다. 부채는 누군가의 자산일 터인데, 결국 흐름의 최종 귀결은 중앙은행의 자산인 듯하다.(정부-증세 등 더 복잡하겠지만)


생산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적절하게 돈을 푸는 행위가 돈이 잘 돌게 해서 경기가 좋아지게도 한다. 어느 수준까지 돈을 풀어도 되는가는 정해진 바가 없다. 적절히 경기에 맞게 돈을 풀고 회수하고 하는 거라고 배운다. 그 적정선은 모르겠다. 암튼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걱정이 된다고 한다. 한데 인플레이션보다 성장이 더 빠르면 문제 될 게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그때는 정말 문제라고 한다.

삼프로 tv에서 영화 돈룩업 이야기하면서 혜성을 부채에 비유하던데, 예전에 부채 이야기 나오면 그냥 부채는 저기 있는 거다(변수가 아님)라는 말로 치부하면서 넘어가는 게스트도 본 적 있다.

암튼 정말 경제는 심리다 라는 말을 무시 할 수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내 주식 박살? ㅠ.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4406632195424&mediaCodeNo=257&OutLnkChk=Y

부채 폭증의 시대…더 큰 경제위기 부른다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탈 회장. (사진=유로퍼시픽캐피털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우리는 추후 10년 인플레이션 시대(this inflationary decade)의 초입에 있습니다.”월가 굴지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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