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게임 4

버튼 게임 5화 너무 재미 없다.

인간은 정서적인 동물이냐 이성적인 동물이냐..하면 아마도 거의 어떤 정서적인 논리에 의해 선택을 하고 그 정서적인 논리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 많은 근거없는 근거들을 총동원 하는 편이라, 즉, 생각하는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는 것을 싫어하는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지라, 난해함을 싫어한다. 하지만 보통 많은 것들은 정말 복잡하고 난해하다. 그러다 보니 정도의 논리로 말 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산적해 있다. 이걸 타파하기 위해 이런 저런 수치적인 근거들을 동원한다 할 지라도 그 것은 어떤 기준에 의한 것일 터이니 그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당연히 끝도 갓도 없다. 미래의 일이라면 더욱 알기 어렵다. 그럼에도 선택해야 한다. 논의하다가 아무것도 선택 못하면 다 죽기 십상이다. 그럼 어떻게 선택해야..

버튼 게임 4화 반전의 반전(반전이라는 말도 스포임)

여덟째 날 3번의 작당대로 6번 탈락에 대한 거의 몰표가 이루어졌지만.. 제작자가 아주 좋아할 만한 상황이 벌어졌고, 이제 한 번 시작된 변수는 새로운 변수들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졌다. 어떤 지점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아주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균형을 찾더라도 제작자는 그 균형을 무너트릴 새로운 규칙을 넣을 심산이다라는 것도 한 몫 할 테지만 말이다.(8일차(아홉째날) 아침에 난리가 나고, 8일차 룰도 나온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버튼 게임 3 드디어 1명이 탈락했다. 버튼 게임 3 드디어 1명이 탈락했다. 여섯째 날 오늘 하루 동안 언제든지 버튼을 바꿀 수 있다. 오늘의 차감금액은 1500만원이다. 이대로 가다간 마지막 날 차감금액은 350..

버튼 게임 2 스페셜 게임 등장

7번은 정신을 못 차리네. 처음의 그 절실함을 컨셉으로 시작한 버튼 게임이.. 그리고 제작진은 왜 자꾸 술을 먹게 만들지? 리얼리티까지 넣고 싶은 것 같은데..그러한 상황들이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참가자들도 뻔히 보이는 그 규칙 이외의 요소들을 간과하지 않을 텐데, 모든 요소들을 어떻게든 이용해서 이 게임의 승자가 되고 싶을 텐데.. 뒤집어 생각해서 술을 먹는 행위가 승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 될 수도 있나?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될 지 알 수 없는 행동들을 쌓는다. 그 행동은 지금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지 몰라도 차곡차곡 쌓다보면 승자가 될 확률을 높여 준다고 여긴다. 일단 이 게임의 구조 내에서 그러한 전략들을 짜 본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버튼 게..

버튼 게임 1(웨이브 다시 결제..) 스포 다량

머니게임, 피의게임에 이어 이제 버튼게임이다. 딱 봤을 때는 머니게임 스럽다. 댓글에 아주 절실한 사람들을 모아 두고 게임을 시작 하는 구나 하면서 다들 열광이다. 확실한 동기를 넣었다. 진짜 오징어게임이다. 클래스101 진용진 유튜버 강의를 들었는데, 딱 두개가 중요하다고 하더라. 착한 어그로와 그 영상은 진짜여야 한다고 한다. 일단 클릭하게 만들고 뒤로 가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다. 이번 기획도 성공인듯 보인다. 게임에 사족을 못 쓰는 놈이 웨이브를 결제하게 만들고 이제는 뒤로 돌릴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1화 '철저한 자본주의의 맛이라니..'(스포주의)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2화 '멘탈 터지는 생각의 흐름과 기생충'(스포주의) [쌩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