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반복을 철저히 지켜나간다고 해야 하나. 그렇지만 그 중간중간 예기치 않은 순간들이 나오지만, 그것이 오히려 무언가 차이를 만들어 그 차이가 극도의 쾌가 되는 듯한 영화였다.
주인공의 과거가 궁금해 지기도 한다. 이러한 시간들을 하나하나 음미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그 변화하는 모습까지 철저히 느낄 수 있을 지경이다. 역시 최고의 쾌락은 반복에서 오는 갑다. 쓰고 싶었던 글을 영화로 본 듯한 기분이었다. 나도 이제서야 조금 그 기분을 알 수 있을 정도의 나이가 되었다고 해야 하나. 향유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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