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 방/일기장

[월1회산책] 유달산둘레길

 잔잔 2022. 2. 5. 15:10

올해에는 월 1회이상 산에 가기라는 계획을 세웠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지만 산은 좋아한다. 그래서 등산말고 산의 둘레길산책을 좋아한다. 제작년인가에는 휴가로 지리산둘레길을 다녀왔고 작년엔 지리산 문수암에서 템플스테이를 했었다. 코로나가 막 시작되던 무렵에는 영산기맥트레킹도 했더란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로는 다들 주말에 집집집, 각자만의 랜선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지마켓에서 욜로외에 팸잼(패밀리+재미)을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했었는데 그 기사를 보고 나도 월1회 산책을 패밀리와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나머지셋의 반응은 시큰둥,내지는 가기전부터 힘들단다).

그래서 일단 1월엔 가볍게 유달산 둘레길!
한시간반코스인데 중간에 많이 쉬고 사진찍고 천천히 걷고 그러면서 두시간걸렸다. 풍경이 좋다. 바다도 보인다.




표지판으로 표시되어있어서 길을 잃지않고 돌 수 있다.
돌면서 쉬거나 구경하기 좋은 곳은 조각공원과 코끼리바위!

조각작품도 볼수있고 목포시내도 보인다.


유달산둘레길 곳곳의 재밌는 바위들을 체크하는 것도 좋다.


마스크쓰고 걷기 좋은 날씨였다. 다음달에는 월출산 둘레길을 약속했다. 한달에 한 번씩 열두번 딱 좋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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