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넷플릭스로 귀멸의 칼날을 정주행 했다. 아주 예전 같았다면 정말 재미있게 봤을 성 싶지만, 이제 좀비와 이런 두 조직간의 서열성 깊은 대결 등 주인공의 성장 만화에 신물이 난 지 오래이고, 비슷한 형태의 싸움 컨텐츠에 너무나 많이 노출이 되온 기간이 긴지라(대부분 그럴듯) 이제 진득히 본다는 것이 힘들다.(그래도 네즈코 대박 귀엽다.) https://youtu.be/oN3d72p8dRY 2기도 이제 곧 방영된다고 하는데, 상현 혈귀와의 대결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는 듯(?) 하다. 이런 점은 맘에 든다. 일본 만화 업계의 방향이 다르게 바뀌었다고 한다. 원피스 등 정말 기나긴 세월의 연재 만화가 먹여 살리는 구도에서 새로운 만화 컨텐츠가 계속 나오는 방향인 듯 하다. 아무튼 이야기는 좀 적절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