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지내면서 가장 많이 되뇌이곤 하는 마법 주문 문장은 '스승의 계보를 잇자' 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스승의 선물을 전달하자.'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스승의 선물을 전달하기 전까지는 죽을 수 없다.' 이다. 이는 우치다 타츠루 선생님이 늘 상 하시는 말씀이다. 스승의 계보를 잇는 것을 나의 소명, 내가 이뤄야 할 가치로 여기고 살아가는 것이 나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 이 문장에서부터 많은 것들이 튀어 나온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떤 방향에서 의미를 갖고 있는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까지 모두 이 문장으로 돌아간다. 스승의 선물을 전달할 때의 그 어법 '스승은 이렇게 말씀하셨지'라는 표현이 많은 것을 꿰 뚫는다. 거대한 스승의 고리에 하나의 고리가 되어 나의 역할을 이행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