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았을 때 정말 돈이 없던지라, 차를 산다는 것은 언감생심이었는데, 둘째가 생긴 이후 짐이 엄청 늘어나고 이건 인간의 한계를 넘었다고 판단한 순간, 가진 돈 다 털고 나머지는 2년 할부로 파란색 2010년형 모닝을 중고로 구매했었다. 지금도 이 차는 아직도 나의 애마로 최근에 타이밍 벨트, 뺏더리, 타이어, 마우라, 에어컨 필터 등 하나하나 갈았으니 앞으로 한 10년은 더 타고 싶은 마음이다. 이 차는 그때 당시 돈이 없으니 정말 검색도 많이 하고 고민 고민 끝에 sk엔카로 보증받아서 다른 비슷한 모닝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괜찮아 보여 구입을 하였다. 뽑기를 잘 한 모양인지 2014년에 샀으니 정말 잔 고장 없이 어언 만 7년간 잘 사용하고 있다. 이 조그만 모닝으로 진안도 가고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