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3

경제는 심리?(전혀 전문적이지 않음-ft 부채)

경제학 공부하다 보면 정말 복잡하다. 장단기, 항상성 모델, 무차별 곡선, 수요 공급 모델, 파레토 최적 등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궁금한 부분이 부채였다. 질문은 부채는 누군가의 자산인데 다들 부채가 많다고 하는데 누가 자산으로 가지고 있지? 였다. 그리고 돌고 도는 항상성 모델은 이상하게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를 검색해 보다가 경제학에서의 예측과 공학에서의 예측이 다른 점이 이해의 단초가 되나 싶다. 즉, 법칙이 아닌 그냥 통찰력(?)을 주는 모델인데도 방정식만 보면 법칙으로 받아 들여서 인가 싶다. 사람은 예측불가능하기 때문에 선순환 했다가 갑자기 악순환 되기도 한다. 부채가 문제라면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갚지 마라고 해서 해결할 수 없나? 이런 생각까지 하는 거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

짧은 셀트리온 투자기(ft.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몇 개월 전부터 나름대로 시황이라고 정리를 해두고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만한 기업에 투자를 해보자 하고 선택한 기업이 셀트리온이었다. 그리고 당연스레 렉키로나주는 덤이라고 생각했더랬다. 유동성이 급격히 풀렸고 자산가치는 미친 듯이 상승한 상황 백신 보급률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상황 보복적 소비, 유동성에 따른 수요측면의 인플레이션 긴(?)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진단을 하는 연준 시나리오 1) 공급 숏티지는 조금씩 해결될 가능성(실업급여 연장 안됨) 인플레이션은 주춤해질 가능성(테이퍼링 언급, 기금분배 속도 지연) 인플레이션은 지속되겠지만, 속도의 문제로 고용이 회복되어 그에 따른 실적이 더 빠를 가능성. 시나리오 2) 코로나 변이 등 통제 불가능한 상황의 출현..

주식 트레이딩 생각 정리

1. 차트는 사람들의 마음이다. 2. 투자자의 시간은 짧고 기업의 시간은 길다. 3. 호가창과 차트를 자주 보지 않을 수록 삶의 질은 높아진다. 4. 시장은 이런저런 가격을 제시한다. 5.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주목해서 장기보유하는것이 유리하다. 6. 알지 못하고 단기적 대응을 하게 된다면 수수료 세금으로 인한 손실이 커지며 인내할 수 없다. 7. 요행으로 10번 이기더라도 1번 지면 복구할 수 없는 방식은 하지 않는다. 8. 신용을 쓰지 않는다. 9. 필패 패턴을 따르지 않는다. (고점 매수 물타기 저점 매도) 10. 기회를 기다려야 시장의 흐름을 탈수 있다.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다. 대응한다. 11. 거래를 많이 한다고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12. 개인의 생활과 성향에 맞게 전략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