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 방/스케치북

예술가들의 작업노트

 잔잔 2015. 8. 26. 14:21

 

 

 

2년전에 서점에서 <예술가들의 작업노트>란 책을 들춰보다 노트를 사서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두달정도 하다가 말았다.

 

 

노트에 써놓은 것처럼,

무언가를 오래도록 쳐다보고 있는데도 보이는 것을 다 그리지 못한다. 그런데 웃기게도 보이지 않는 걸 그리는 일도 동시에 한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재밌다.

무언가를 자세히 오래도록 쳐다봐야하는 일도 좋고.

 

다시 스케치북을 펼치고 그림을 그려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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