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이네집 352

파수꾼과 호밀밭의 파수꾼

그리고 언젠가 한 번 보고 싶었던 영화와 책이었다. 넷플릭스 한달 무료체험하던 중에 파수꾼을 먼저 봤고, 영화를 보고 나서 책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고 책을 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뭔가 막막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으면 영화에 대한 막막함이 사라질까, 그런 생각. 내 막함이 어느 정도였냐하면, 영화를 다 보고 바로 리뷰를 검색하다가 맘에 닿는 게 없어서, 또 다시 바로 일어나 도서관으로 가 책을 빌려오게 하는 정도의 막막함이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막막함이었다. 파수꾼은 뭔가를 지키는 사람을 말한다. 영화의 제목이 파수꾼인 건 아마 (포스터 속) 세 친구의 관계를 지키고 싶어했던 기태를 가리키는 것 같다. 책 제목에서의 파수꾼은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꿈을 가리킨다. 호밀밭의 파수꾼. "내가 ..

잔잔 방/공책 2019.07.16

빌리언즈(넷플릭싱..) 방향성 - 전략과 전술

상당히 재미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이야기인듯 보이지만, 단순하지 않다. 대결구도는 단순한데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단순하지 않다. 한편 한편 볼때마다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내가 보기에 시즌2에서 3화가 조금 억지스럽긴 했지만.. 괜찮다. 현재 시즌2 6화까지 보고 있는 중인데.. 아무래도 계속 이것만 주구장창 다 보지 않을까 싶다. 군대 있을 때 따끈따근한 데스노트 1권을 읽고 나서 어마어마한 만화책이 나왔구나 하고 긴 숨을 내쉰적이 있었다. 지금 내 책꽂이에 씨앗도서 목록으로 버젓이 자리 잡고 있다. 한 3번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것 같다. 처음 읽었을 때는 중간에 한번 약간 논리적으로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는 김이 빠진적이 있지만 나름대로 합리화 시킨 결과 그것마저..

창업 기록 #2 서류작업

첫 산을 넘었다. 자신의 가게를 갖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완전 소규모 공간만을 필요로 하지만, 정말 리스크가 클지 모르는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이들이 어떤 공간을 매입하거나 임대해 인테리어를 하고 사업자등록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순간까지 참으로 험난할 것이다. 사업자등록증이 나오니 바로 사업자용계좌를 만들고 에스크로 가입을 하고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을 받아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였다. 추후 신용카드가 나오면 사업자용 핸드폰도 만들고, 홈택스도 가입하고, 예산안도 승인이 되면 이행보증증권도 발급받고, 사업비를 집행하는 수순이다. 최후의 수단까지 가지 않고 경민수산(오프라인)에 이음수산(전자상거래)으로 사업자등록을 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통신판매신고증을 받으면 팩스로..

이음 수산 2019.07.06

창업 기록 #1 시작

오늘부터 간략히 창업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일을 그만두고 실업급여로 연명을 하다가 엄마 가게에서 생선 손질을 하기로 했다. 사업구조가 어판장(중매인)-손질-소매(인터넷)으로 구성 된다. 손질 부분에서 포를 뜬다는 것은 기술이 필요하므로 쉽게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업무 분장 상 비닐을 벗기고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 포를 뜨기 전 과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생선의 구조가 비슷하므로 다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노동력만 제공하면 되는 상황을 통해 어느정도의 돈을 벌 수 있었고 생계유지를 할 수 있을 듯 보였다. 그렇지만 인터넷 업체를 통해 손질공장이 된 경민수산에서 계속적으로 내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으려면 꾸준히 인터넷 업체로부터 물량을 공급 받아야만 한다. 항구를 통해 배가 들어와 어떤 생..

이음 수산 2019.07.03

소통하는 신체 - 예측불가능한 존재가 되자.

오랜만에 우치다 타츠루 스승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 이번에 정리한 내용으로 수련법을 강구해 보았다. 예측 불가능한 존재가 되자. 책에서 영화의 한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이 있다. 시간의 밀도를 이미 벗어나 싸움은 끝나 있다. 즉, 모두 쓰러져 있고 단 한 사람만이 그 자리에 서 있다. 그리고 뒤따라 하나의 소리가 그 순간 들린다. 그 소리는 시간의 밀도를 거슬러 나타나는 소리라고 해석을 한다. 이 장면을 가지고 나는 상상을 해 보고 어떻게 하면 그런 경지에 이를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러한 경지에 이를 수련을 일상생활에서 해 나갈 수 있을지 강구해 보았다. 모든 것은 한 동작이다. 하지만 하나하나 다 세분화 해 본다. 먼저 디폴트 모드는 무기력한 아저씨 모드이다. 항상 이런 디폴트 값을 ..

쌩쌩 방/책 2019.07.01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717 팝니다.

45-3은 지적도상 사도로 알고 있고 빈집이 있다. 그리고 45-3은 주인이 있는 듯 보이나 이런 저런 건축자재들이 마당에 쌓여 있다. 45-4는 집을 밀고 새집을 지었다. 나대지에 세워둔 트럭이 45-4 아저씨 트럭이라고 한다. 45-7 할아버지께서 언제 집 지을 꺼냐고 만날때마다 여쭤보셨는데 선뜻 아무런 답을 못드렸다. 나대지에 전기세와 상하수도비는 만4년동안 꾸준히 내고 있다. 시골집을 샀을 당시 근처 중등포에 계신 외삼촌이 가격은 적절하게 내고 샀다고 했다. 3500만원을 지불하였고 이런저런 세금에 건축신고비 150만원, 슬레이트 처리비용, 건물철거비용 등 약 4500만원 정도 들어간 듯 보인다. 아마 집을 짓고 살았더라면 올해 이음이는 청계남초를 다녔을 터이지만 이제 포기하려고 한다. 관심이 있..

근대번역과 동아시아: 중국의 번역어와 중국의 근대(양세욱)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에서 2015년에 엮은 에는 1부 근대번역과 동아시아 철학, 사상에 5편의 글이 있고, 2부 근대번역과 동아시아 문학에 6편의 글이 있어 총 11편의 글이 실려 있다. '한자문화권의 철학과 사상 등의 발전 과정을 번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자' 엮은 1부의 글 가운데서 한 편의 글을 뽑아 읽었다. 무척 흥미롭게 읽었고, 책에 실린 나머지 10편의 글도 모두 읽어보고 싶어졌다. 58 동아시아에서 근대는 풍문으로 먼저 왔다. 번역은 동아시아에서 근대를 형성해가는 중요한 과정이자 방법이었다. 근대 동아시아는 번역을 통해 서양을 이해하고 근대라는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분투하였다. 서양의 학문이나 사상, 제도, 지식체계 등을 담은 생소한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하여 보급할 것인가 하는 ..

잔잔 방/공책 2018.07.23

<번역의 성찰> 수잔 바스넷지음 윤선경옮김

책날개 있는 저자 수잔바스넷 소개 영국에서 번역학 및 비교문학을 가르치는 전세계적인 석학. 앙드레 르페브르와 함께 1990년 처음으로 번역학의 '문화적 전환'을 정의하고 단순한 언어적 접근을 뛰어 넘어 역사, 문화와 같은 더 넓은 컨텍스트에서 번역이 연구되어야 한다고 주장. , , 그리고 옮긴이 윤선경은는 영국에서 수잔바스넷의 지도를 받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스승의 책을 번역한 셈. 번역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쓰인 39편의 에세이 모음집이다. 저자는 이 책이 '번역을 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한 여자의 성찰로서' 이 책이 읽히길 바란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번역을 해보고 싶다는 내게 학과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이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보고 그 다음 을 읽어보라고 하셨다. 밑줄친..

잔잔 방/공책 2018.07.20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七月与安生》1

100ls를 해보려고 고른 영화다. 우연히 봤는데 좋아서 계속 보다가 결정했다. 원래 100ls는 첫번째는 자막없이 보고 그 다음은 자막으로 한 번보고 세번째는 자막없이 보면서 안들리는 부분 구간반복하며 소리내어 따라하며 보는 것. 그리고 나머지 97번은 자막없이 계속 보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혼자 맘대로 5번은 자막으로 보고 3번은 자막없이 보았다. 그래서 9번째부터 자막없이 안들리는 부분 구간반복하며 따라해보고 받아쓰기를 하고 있다. 끝까지 하면 대본이 만들어지겠다. 그런데 중국영화는 중국어자막이 있어서 영어100ls방법이랑은 좀 다르게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중국어 자막없는 영상을 구하긴 쉽지 않으니까.. 암튼 그래서 첫번째! 중국어공부:를 시작한다. 영화 시작부터 15..

예자오옌<화장실에 관하여> 조성웅 옮김

예자오옌叶兆言 조성웅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학교 도서관에서 중국문학서가쪽을 서성이다가 제목이 맘에 드는 소설집을 몇권 뽑았다. 그리고 맨 먼저 예자오옌의 단편소설집에서 를 뽑아 읽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한자가 좋아서, 장자의 이야기들이 좋아서 중문과에 편입해 공부하고 있다. 크고 거대한 중국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더 많이 알고 싶다. 그러나 내가 읽었던 중국문학작품은 손에 꼽는다. 중고등학교때는 거의 일본문학을 읽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론 중국작품들을 틈틈이, 꾸준히 읽어볼 계획이다. 화장실에 관한 이야기는 우선 부끄럼을 많이 타고, 눈이 크고, 흰 피부에 연지빛 혈색이 도는 양하이링이 공장에 첫출근하던 날로 시작한다. 그녀는 공장내에서 모든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를 비롯해 몇몇 ..

잔잔 방/공책 2018.07.04

핑크팬더

빠밤, 빠밤, 빠바바바바바 바바바밤 빠바바바밤. 핑크팬더 서른번째 생일선물로 쌩쌩에서 핑크팬더 인형을 받았다. 핑크팬더는 팬더가 아니라 퓨마라서 발음이 핑크팬서가 맞다고 한다. 블랙팬서처럼. 찾아보니 원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60년대에 만들어진 코미디영화도입부분에 나온 캐릭터였고, 영화제목이었던 핑크팬더는 핑크색 다이아몬드를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한다. 그뒤로 캐릭터가 유명해져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고! 한국에 들어올때 th발음을 그때는 '더'라고 했나보다. 그래서 얘 이름이 핑크팬더지만 분홍팬더는 아니다. 아무튼. 왜 그는 나에게 핑크팬더 인형을 선물했는가. 오늘 일기 주제다. 여섯 살 때 였을까, 일곱 살 떄 였을까. 아무튼 초등학교 가기전의 내가 있다. 그리고 나에게는 아주 커다랗고 기다란 핑크팬더 ..

천하vs그놈의 천하: 장예모<영웅>

천하vs그놈의 천하 장예모 감독의 영웅은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강력한 법치로 국력을 다진 진나라 왕은 나머지 여섯 나라를 차례로 정복하며 통일을 꿈꾼다. 그리고 그만큼 진왕을 죽이려는 적이 늘어난다. 특히 조나라에서는 검법에 통달한 비설과 파검이 진왕암살시도를 하다 실패한 적이 있었다. 이에 진왕은 비설과 파검 그리고 또 한명 창검술의 달인인 장천을 죽인 자에게는 황금과 땅을 내리고, 십 보 앞에서 잔을 받을 수 있는 상을 내리기로 한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여 왕을 죽이려는 또 다른 이가 있었다. 그는 진의 군대에게 부모를 잃고 진나라에 입양된 무명이라는 자로 자신의 ‘십보필살법’으로 진왕을 암살하기 위해 장천과 비설, 파검을 설득하고 그들 셋의 무기를 들고 진왕에게 상을 받으러 간다. 무명은 대가..

6월의 그림들

(여울이가 그린 고래. 뽀로로 고래 노래에 나오는 고래라고 한다) 기말고사즈음부터 해서 끝나고 나서 지금까지 이음이 여울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주로 자전거를 타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할머니가 선물해준 맥포머스로 만들기하거나 그걸 이용해서 그리거나 하는 게 나랑 하는 놀이의 전부. 아 책읽기도. 그것도 물론 내가 다 참여하거나 지켜보는 건 아니고; 자기들끼리 꽁냥꽁냥 놀때가 더 많다. 그러다 스케치북을 다 써서 새로 꺼내주며 다 쓴 걸 훑어보니 멋진 것들이 많아서 찍어뒀다. 그러면서 요즘 그림그리는 것들도 틈날때마다 찍어주고. 요렇게 기록해둬야지. 이름하야 2018년 6월의 그림들! 여울이가 그린 달님과 별님들. 달님 안에 있는 분홍하트들은 토끼란다*_* 이음이가 그림. 작은 날벌레(!)같은 것들이..

알베르 카뮈 <전락>

집 앞 도서관에 큰글자도서밖에 없어서 큰글자도서버전의 을 빌려 읽었다. 글자가 너무 커서 처음엔 어색했지만 금새 익숙해졌다. 5월 어린이날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대체휴일 월요일까지 읽었다. 책은 얇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끌라망스가 암스테르담의 멕시코시티라는 한 바에서 만난 누군가와 며칠에 걸쳐 만나 대화하는 내용인데, 대화상대방의 말은 한마디도 없고 화자의 말이 전부다. 끌라망스느 잘 나가는 변호사였다. 하지만 어느 날 타인의 죽음을 직접 듣게 된다(풍덩) 그리고 그 순간을 외면했던 끌라망스. 이후 그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책 제목처럼. 끌라망스는 속죄판사가 되어 자신의 바닥을 보여줌으로써 타인의 속죄를 이끌고자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를 향해서도. 그래서 가정의 달 5월의 첫주, 이 ..

잔잔 방/공책 2018.06.16

최건崔健-花房姑娘

100LS라고 언어공부하기 위해 영화 100번보기 프로젝트를 작년부터 시도했었다. 100번보고 대본만들거나 대사 외워서 공연해주면 쌩쌩이 푸짐한 상금도 주기로 했었고*_*! 그래서 정한 영화는 원제는 《大鱼海棠》 BIG FISH & BEGONIA! 그러나 6번보고 멈춰있다. 좋아하는 이야기이지만 그리고 애니메이션이라 대사 발음도 비교적 정확하고 좋지만 진도가 안나갔다. 그러다 지난 달 우연히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원제는 《七月与安生》 이름하야 칠월과 안생! 처음보고 그 다음날 또 보고 나서 이 영화로 바꾸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7번을 봤다. 5번은 자막으로 보고 2번은 자막없이 봤다. 그리고 그제밤에 시험공부한다고 앉아 있다고 또 봤다...................................

잔잔 방/기타 2018.06.12

똑똑한 게 뭐지?

일곱살이 된 이음이. 요즘 종종 어디서 듣거나 보고와서 뜻을 잘 모르는 단어를 물어본다. 오늘 저녁, 할머니집에서 저녁을 먹고와서 치카하고 동화책 한권을 읽었다. 그리고 잘자, 인사하고, 우주만큼 혹은 우주보다 더 많이 사랑한다는 말을 나누고 얼마쯤 지났을까. 주말엔 형아랑 노느라 낮잠 안자는 여울이는 이미 잠들어 있었다. 이음이 갑자기 엄마 '영량'이 뭐냐고 묻는다. 영량? 명량? 명량하다? 응. 밝고 빛난다? ㅋㅋㅋ아무튼 좋은 뜻이야. 어디서 들었는데? 스피노는명량하고 빠르대. 명랑하고 빠르다고? 안 어울리는데...혹시 영리하고 빠르다고 안 했어? 아 맞아! 영리하고 빠르대. ㅋㅋㅋ영리한 거는 똑똑하다고. 천재? 천재가 뭐야? 음 천재는 뭘 엄청 잘하거나 엄청 똑똑한 사람을 천재라고 해. 만들기를 잘..

치아문단순적소미호 23화 마지막!

致我们单纯的小美好 第23集 《致我们单纯的小美好》 우리들의 단순했던 어릴적 아름다움에게. 이 번역이 맞는 걸까. 확신이 없지만 그래도 23화에서는 드라마 제목대로 천샤오시가 자신들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을 우여곡절끝에 출간한다. 3년이란 시간동안 떠나 있었던 쟝천은 천샤오시를 붙잡고 용서를 구했고 천샤오시는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 돌아선 뒤 하루도 안되어 쟝천의 진료실에서 그를 기다렸다. 그리고 쟝천은 천샤오시에 청혼을 했다. 청혼을 받아들인 그 날밤! 두구두구두근두근. 그날 밤 둘의 대화. 你今天真的想跟我求婚呢? 还是觉得我都快哭了 对不起我。。。 너 오늘 진짜 나한테 청혼하려고 했던거야? 아니면 내가 울까봐 나한테 미안해서... 是真的。 진짜야. 그러다 문득 잊고 있던 게 생각난 천샤오시는 쟝..

치아문단순적소미호ost 코드악보

드라마를 계속 보면서 오프닝때마다 흐르던 곡. 자주 들어서 흥얼거리다보니 정확한 가사가 궁금해지고 부르면서 익숙해지다보니 기타로 쳐보고 싶어짐. 바이두검색해서 악보 2장을 찾았다. 하나는 우쿠렐레 코드악보 그리고 기타 타브악보! 언젠가 도전해볼수있을까. 아무튼 가사가 여주인공처럼 귀엽다. 我喜欢你的眼睛 你的睫毛 你的冷傲 我喜欢你的酒窝 你的嘴角 你的微笑 我喜欢你全世界都知道 嘲笑 别恼 我会继续 请你准备好 我喜欢你的衬衫 你的手指 你的味道 我想做你的棉袄 你的手套 你的心跳 我喜欢你全世界都明了 煎熬 别气恼 我多耐心 请你等着瞧 喜欢你在每一刻 每一秒 喜欢你在每一处 每一角 喜欢你已变成习惯难以戒掉 我多喜欢你 我不知道 喜欢你让下雨天放晴了 喜欢你让下雪天温暖了 喜欢你已变成信仰难以放掉 我多喜欢你 你会知道 wǒ xǐ huān nǐ..

잔잔 방/기타 2018.03.02

고등래퍼2 명상래퍼 김하온

우연히 봤는데 계속 보게 됨. 오 명상이 취미라는 열여덟 김하온군의 한마디가 나의 귀를 열었다. 내 운명이 닿는 곳까지가 목표다, 라고 했던가. 그리고 랩을 들었는데 오 이것은 저장각이다! 바로 스크랩해둔다^^ 안녕 날소개하지 이름 김하온 직업은 traveler 취미는 tai chi meditation 독서 영화 시청 랩 해 터 털어 너 그리고 날위해 증오는 빼는 편이야 가사에서 질리는 맛이기에 나는 텅비어 있고 prolly 셋정도의 guest 진리를 묻는다면 시간이 필요해 let me guess 아니면 너의것을 말해줘 내가배울수있게 난추악함에서 오히려 더배우는 편이야 man 거울보는 듯한 삶 mir ror on the wa wall 관찰하는 셈이지 이모든걸 wu wut 뻐뻔한 걸 뻔하지 않게 switc..

잔잔 방/기타 2018.02.24

치아문단순적소미호 11화~22화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총24화로 끝나지만 사실 23화가 마지막화이고 24화는 번외편! 11화부터 22화까지는 제목으로 간단하게 정리하기로 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 위주로(하지만 보고나서 바로 하지 않아서 기억이 많이 지워졌다ㅜㅜ) 11화-冬天快乐 겨울을 축하해 바야흐로 목도리 뜨는 계절! 마음을 담은 목도리를 선물하고픈 린징샤오와 천샤오시의 이야기. 그리고 첫눈을 기다리는 천샤오시를 위한 우보송의 가짜 눈 소동과 진짜로 내리기 시작한 첫눈! 12화-四个人的烟火 네사람의 불꽃 천샤오시는 쟝천을 위해 불꽃놀이를 준비하지만 쟝천을 좋아하는 반장 리웨이가 방해한다. 그리고 쟝천에게 안긴 리웨이. 그걸 지켜보며 우는 천샤오시. 그리고 천샤오시의 눈을 가려주는 우보송*_* 팡팡터지는 예쁜 불꽃아래서 네 사람의 불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