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방/빔 프로젝터

머니게임 #1 공유지의 비극(스포다량)

ARONS 2021. 11. 8. 11:30

피의게임 1화를 보고 머니게임 정주행을 해 본다. 머니게임이란 웹툰이 원작이라 앞 부분 규칙 설명하는 부분까지만 보고 바로 정주행으로 들어갔다.

일단 감상하는 방식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생각나는 데로 적으면서 감상하고 보는 과정에 다시 전에 적은 문장으로 돌아와 다시 첨하기 방식.



14일간 8명 각방에 인터폰
총상금(4억 가량)을 사용한다.
단, 적용물가 100배
통행규칙, 절도 가능.
8일차부터 새로운 룰 추가 - (요개 키포인트인가 싶었는데 현재까지 본 바로는 룰 자체보다는 룰을 사는 것이 터닝 포인트가 되버렸다.)

생존 협력 게임?



불은 안 꺼주나. 안대 사야 것다.

절도 가능이라면 내 방에 들어올 수 있다는 소리인가? 그럼 어떤 물품을 샀는지 당연히 다른 사람이 알게 되는 거고.
그로인한 반목이 생기는 것은 당연해 보이는데.. (절도 가능은 아직까지 별다른 의미가 없는 듯...)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 

나중에 남는 돈 나눠가진다.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잘놀고.
요강 14일치, 먹을것, 추우면 이불-전기장판, 두꺼운책1권
 
일단 이거면 충분할 듯 싶은데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까, 다른 사람의 필요의 욕구는 각자 너무나 다를 터이고..

상금을 최대한 많이 가져가기 위한 목표를 세운 자(들)

계산을 해 보면 4억8천 기준 8명이 14일 동안 똑같이 쓴다는 가정하에 약 하루 4백3십만원. 물가100배이니까 하루 4만3천원 하루 물가기준 2만원3천원씩 쓰면 1사람당 게임이 끝나고 2만원, 즉 2백만원 곱하기 14일치 가져 갈 수 있다. 2800만원

그럼 최대한 공동으로 아껴 쓰기 위해 논의를 해야 하지만... 첫날 이미 임의대로 모두 행동을 했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의 요건을 갖추고 14일을 버틴다. 첫날은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여기에 논리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조율자가 필요할듯 한데... 모두 표현을 하고 합의를 보고 합의가 무너질 시에 대한 강제규정을 세우기가 어렵지만.. 게임상 합의가 무너질 시 얻게 되는 이득은 아무것도 없고(?) 게임이 끝나고 난 이후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더욱 이득이 될 수가 없다. 이기적인 것이 정녕 이기적이게 되지 않는다. 

 

 



펜과 종이를 가지고 큰 그림을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이 중구난방으로 이야기를 해도... 어느정도의 흐름은...

그런데 다른 전략을 세운자가 등장.  퇴소시켜서 상금 더 많이 가져 간다. 게임 이후 관계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돈이 목표다.

소주에 초밥은 그냥 퇴소한 사람의 행위로 해소가 되어버렸어...완전 긴장되는 포인트였는데.. 제작자 입장에서는 아쉬웠을 듯..

에피소드2까지는 아무튼 평화롭다. 마지막에는 술이 술을 부르고...  

첫날의 상황과 어떤 물품을 샀는지 알게 되는...금액을 떠나서 납득이 가는 물품과 그렇지 않는 것들이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인신공격성 발언들..후에 칭찬의 말이 이어진다고 하는데..하지만 인신공격성 발언이 문제라고 느껴지는데,, 솔직한 것이 좋은건가라는 문제. 예의를 지키는 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형식.

재밌는 상황 발생.. 8일차 룰 에 대한 정보 판매.. 5천만원...ㅎㅎㅎ ..
3번은 계속 퇴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고..

합의가 무너지는 순간이 오는구나~ 구지..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가 없는데도.. 


흡연자의 숫자가 더 적다고 해서 흡연자의 권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데.. 환풍이 잘 안되서 비흡연자가 피해를 입는다. 그래서 개수의 합의를 이루는 방향으로 간다. 이정도도 그리 나쁜 전개는 아닌데...

삿다 5천만원~ 이제 시작이군.. 이제부터는 조금 뻔한 전개인가?

공유지의 비극인가?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검색을 해 보니 자원을 사유화하거나 국가가 적극 개입하는 방안, 아니면 공동체가 공유재산으로 운영한다. 그런데 자원을 명확히 사유화 불가능, 어떤 권력자의 적극적인 개입 없음, 마지막으로 공동체라 부르는 시스템에 의한 규칙이 남는데... 깨짐...



오늘은 여기까지 보는 걸로... 오늘 저녁에 피의 게임 하니 조금 에너지를 남겨야 겠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철저한 자본주의의 맛이라니..'(스포주의)

 

피의 게임 '철저한 자본주의의 맛이라니..'(스포주의)

유튜브를 보다가 피의 게임과 관련된 영상들이 뜨면서.. 한의사 최연승의 얼굴이 떡하니 보이니 이건 또 머지 하면서 지니어스게임의 추억이 뇌리를 스치며 급 관심을 갖다가 검색하니 따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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