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4

노트북 LM 기능 대박

유튜브 보다 보면 어떨땐 핵심만 듣고 싶은데.. 30분 분량이고..듣다 보면 변죽만 울리고, 썸네일이 자극적일뿐..별거 없는 경우도 많고..그런데 유튜브 링크만 딱 넣으면 글로 쫙 정리해 주니.. 30개를 10분만에 다 본 기분이다.근데 최신 영상(한 5일 정도 된것?)은 스크립트가 아직 안 만들어져서 그런가 먹통 되긴 함. 그래서 그런건 나중에 볼 영상으로 킵해주고 5일 지나면 시도해 볼 예정이다.다른 ai? 서비스도 있긴 해서 사용해 본적 있는데.. 뭔가 별로였는데.. 이건 대박인듯. 궁금한것만 딱 채팅도 할 수 있고, 대답의 출처도 영상 스크립트에서 찾아 정리해 주고.. 계속 무료이기를..^^정리한것들도 다 남아 있으니 언제든 볼수 있고, 보면서 바로바로 중요 핵심 복습 가능하고.. 굿!!

퍼펙트 데이즈

일상의 반복을 철저히 지켜나간다고 해야 하나. 그렇지만 그 중간중간 예기치 않은 순간들이 나오지만, 그것이 오히려 무언가 차이를 만들어 그 차이가 극도의 쾌가 되는 듯한 영화였다. 주인공의 과거가 궁금해 지기도 한다. 이러한 시간들을 하나하나 음미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그 변화하는 모습까지 철저히 느낄 수 있을 지경이다. 역시 최고의 쾌락은 반복에서 오는 갑다. 쓰고 싶었던 글을 영화로 본 듯한 기분이었다. 나도 이제서야 조금 그 기분을 알 수 있을 정도의 나이가 되었다고 해야 하나. 향유하는 삶.

#21 일년만에 쓰는 기록(겨울이니 붕어빵 판매 이야기와 함께)

작년 겨울부터 가게에 붕어빵을 팔아 보기로 했다. 그 때 당시에 이미 써보고자 했던 바 있지만 시간이 이렇게 지나고야 쓰다니 정말 게으르기 짝이 없는 사장이다.결론은 돈이 되게 하려면 쉽지 않다. 붕어빵을 팔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즉석제조가공업으로 법에 따라 이행해야 한다. 그러고 보니 해산물, 회를 판매하는 것은 특별한 법이 없다. 식품위생법의 경우 해야 할일들이 많다. 입에 들어가는 먹는 것이니만큼 어찌 보면 철저해야 할 분야인 것이다. 붕어빵 하나를 팔기 위해서도 기본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보건증을 신청해야 하고 그에 따라 신고를 해야 하고 절대 가게 밖 노상에서는 만들어 판매 할 수 없다. 좀 오래 지나고 보니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암튼 신고 후 조사하러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제조..

이음 수산 2025.01.04

세가지 맥락으로서의 수학 공부 생각

수학(도표나 그래프, 모델링, 숫자, 기호)이 들어간 책은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게 마련인데.. 왜 그런가 고민을 해 보았다.아무래도 고등학교 때까지 배우는 수학은 카테고리 별로 정의된 공리(?)들을 가지고 이리 저리 논리적으로 문제들을 잘 풀어내어 답을 내는 방식인지라.. 어떻게 그 와 같은 공리와 문제 풀이가 우리의 삶에 적용되는지는 저리 밀쳐 두고 논리적 퍼즐 풀이로서의 머리 회전을 요하는 지라, 추후 갑자기 이런 저런 책에서 그와는 별개로 모델링된 수학적 틀들이 제시 되면, 당황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갑자기 세상을 이해하는 틀, 답으로서 제시해 버리는 거다. 즉, 그것이 어떻게 답이 되는지에 대한 여러 전제들이나, 과정들이 사라져 버리니.. 거꾸로 되집어 가는 과정이 익숙치 않아서 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