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설 명절 게임 할인을 한다길래 조금 싼 것들로 하고 싶었던 것들 질렀다. 그 유명한 포탈2가 2200원이라니.. 바로 결제를 했고, 언더테일이랑 인사이드도 엄청 싸길래 샀고 헤일로 드라마도 나온다길래, 헤일로 마스터치프도 세일해서 사려다가 사 놓은 것들도 엄청 많고 어차피 또 할인 하겠지 하며 일단 찜만 해 놓았다. 그러다가 게임 플랫폼이 정말 많은 것 같던데 한번 검색해 보았다. 잃어버린 20년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다. 일단 pc에 설치된 것은 스팀, 에픽, 배틀넷 정도인데.. 검색해 보니 플랫폼이라는 개념이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더라. 콘솔, pc, 모바일, vr, html5 라는 기기플랫폼과 pc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플랫폼 스팀, 에픽, gog닷컴, 베데스다넷 등이다.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569905
기기의 경계가 사라지는 '크로스 플랫폼'도 있다. 최근에 열심인 포트나이트는 pc도 되고 플스4도 되고 닌텐도도 되고, 모바일로도 다운 받아서 해 보았다. 어디서든 같은 계정으로 연결되어 할 수 있다. 플스패드가 익숙하니 이걸로 열심히 하고 있고 애들은 닌텐도에 깔아 주어서 같이 듀오도 해 보았다. 참 세상 한번 대단하다. 나중에는 게임 스트리밍의 세계가 온다고 하는데, 설치할 필요도 없이 구독만 하면 대형 화면과 조작기만 있으면 되는 건가 싶다. 모바일로 한다면 끼우면 되는 패드 하나 챙기면 되는 일이다. vr의 시대가 아직 대세이지는 않지만.. 대박일듯.. 메타 사야 하나? ㅋㅋ
http://www.gamep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649
앞으로 어떻게 합종연횡하게 될지 복잡하긴 하다. 플랫폼의 독점작이라는 타이틀이 더 대세를 이루게 될지, 아니면 게임이 여러 플랫폼에서 활약을 하게 될지.. 구독이 시대의 흐름이라고 한다면 독점작도 중요할 것 같고, '독점작 빼오기'라고 에픽은 욕 먹었다고 하고(어떤 맥락?), 어떤 방식으로 독점작을 내 세우느냐가 중요할 것 도 같고, MS의 블리자드 인수가 여기서 엄청난 신의 한수가 될 지도 싶다. xbox(기기), 구독, ip(지적재산권) 삼박자로 가는 것인가?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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