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은 정신을 못 차리네. 처음의 그 절실함을 컨셉으로 시작한 버튼 게임이.. 그리고 제작진은 왜 자꾸 술을 먹게 만들지? 리얼리티까지 넣고 싶은 것 같은데..그러한 상황들이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참가자들도 뻔히 보이는 그 규칙 이외의 요소들을 간과하지 않을 텐데, 모든 요소들을 어떻게든 이용해서 이 게임의 승자가 되고 싶을 텐데.. 뒤집어 생각해서 술을 먹는 행위가 승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 될 수도 있나?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될 지 알 수 없는 행동들을 쌓는다. 그 행동은 지금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지 몰라도 차곡차곡 쌓다보면 승자가 될 확률을 높여 준다고 여긴다. 일단 이 게임의 구조 내에서 그러한 전략들을 짜 본다.
[쌩쌩 방/빔 프로젝터] - 버튼 게임 1(웨이브 다시 결제..) 스포 다량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8일차에는 특별한 룰이 나온다. 사람들은 돈이 절실하다. 배신을 하고서라도 돈을 차지 할 꺼다. 아무래도 제작진은 머니게임, 피의게임에 이은 버튼 게임이니 투표 시스템을 넣어 탈락 시키는 규칙을 넣을 가능성이 크다.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나누는 편가르기 할 가능성도 크다. 그런데 상금 차감은 소수결 게임의 형태를 띄고 있다. 다른 사람의 잔여 상금을 알 수가 없으니 투표가 어떻게 이뤄 졌는지 알 수 없다. 8일차에 투표시스템이 도입 된다면, 몇 명씩 탈락 시킬지 알 수 없고, 상대방의 상금을 가져 올지 어떨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잔여상금도 공개 될 수 있다. 투표는 다수결 일 것이다.
8일차 되기 전까지는 개인전을 진행한다. 그 후 8일차 룰이 제시된다. 투표는 편을 가른다. 상금 차감은 개인전으로 몰고 간다. 그런데 떨어지지 않는 것이 그나마 낫다. 편을 모은다. 최후의 2인만이 남는 게임(머니게임)으로 투표 시스템이 공개 된다면, 혼란 스럽다. 그렇다면 또 다시 바깥 세상에서 돈을 나누는 방식으로 투표권을 모은다. 아마도 이것은 금지 되었을 것이다. 하루 하루 임기응변 하면서 떨어지지 않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인가.. 확실한 깐부를 만든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따로 따로 편을 모은다.
셋째날
- 선택룸은 1인만 입장 가능하며 본인의 상금을 확인 할 수 있다.
추후 상금액수가 너무 현저하게 떨어져 있다면, 상금 차감 만으로 탈락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이것도 변수다. 매일의 차감액이 늘어난다면 결국 나중에 이득을 더 보는 사람이 생기면 깨질 가능성이 크다. 아무튼 기준을 잘 세워 나야지 변수들에 잘 대응하면서 시나리오를 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누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넷째날
- 버튼 게임 내에는 스페셜 게임이 존재한다
- 오늘 누르는 버튼 결과에 따라 승자가 된 참가자는 내일 아침 선택방에서 전체 참가자들 중 한명을 지목합니다.
- 지목된 참가자는 2500만원을 잃게 되며 지목한 승자는 2500만원의 2배인 5000만원을 얻게 됩니다.
- 승자를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은 오늘의 차감 금액 1000만원이 차감됩니다.
차감금액은 1000만원으로 늘었고, 새로운 차감 룰이 생겼다. 대응해야 할 상황이 왔다. 아직은 투표에 의해서 떨어지는 룰은 아니니까 계산을 잘 하면 8일차까지 버틸 수도 있을 것 같다. 승자로 얻게 되는 이득이 워낙 크지만, 추후 투표 룰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하니까... 일단은 함께 살 방법을 제시한다..... 언제 깨질 것인가...
다섯째 날
- 스페셜 게임 정산이 완료 되었습니다. 선택룸에서 자신의 상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계획대로 진행된다. 8일차 언저리까지 이대로 갈 것인가. 조마조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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