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추상적이고 오글거리는 제목을 적어 놓고 무슨 말들을 정리하고 싶어서인지 노트북 앞에 앉아 있다.
아마도 그것은 극단적인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기 위해 처절하게 되뇌이고 싶은 단어들인 듯 싶다.
일주일간의 휴가 기간동안 잔잔과 한걸음 더 들어가 싸우고 고백하고 나에 대해서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끊임없이 사랑이란 무엇일까? 물어왔던 시간들의 여정에서 다시 그저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라며 답하다가..
그렇게 살아가는 삶에서 다시 사랑하며 살아가자 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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