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방/의자

전업 블로거 프로젝트 #2 이사양잡스로부터 배운 기본과 기술

쌩쌩 2021. 11. 16. 14:31

유튜브의 어그로 끄는 듯한 썸네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 안에 있는 기본적인 입장에서부터, 충분히 검색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알 수 있는 기술적인 것들 일지라도 그 기본적인 입장에서 연결된 기술적인 부분들까지 한 통으로 보면 그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완전 팬이 되어 버렸다.

 

[쌩쌩 방/의자] - 전업 블로거 프로젝트 #1 비전을 세우다(ft. 이사양잡스)

 

전업 블로거 프로젝트 #1 비전을 세우다(ft. 이사양잡스)

사실 전업 블로거라기 보다는 정말 하고자 하는 일의 비전을 세우고 그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들의 목록 중, 하나 일 뿐이다. 거창하게 비전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목표라고 해도 좋을 것이지만,

i-eum.tistory.com

 

 

 

1. 기본적인 입장들.

  • 다음, 네이버가 만들어 놓은 최적화 알고리즘에 빠져서 좋은 글을 쓰는 것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 구글 seo에 맞춰서 꾸준히 좋은 글, 양질의 콘텐츠 시리즈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정통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다.
  • 전자책에서 제공하는 단기적인 성과를 약속하는 상술에 빠져서는 안 된다.
  • 창작과 설득의 영역에 있는 글을 써야 한다. 디지털 노가다가 되지 말자.
  • 너의 비전에 맞게 글을 쓰는 방식을 계속적으로 추구하다 보면 나중에 필요한 글만 쓰는 순간이 온다.
  • 공부하면서 꾸준히 포스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고 개선하는 계기가 된다.
  • 키워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이 중요하고 키워드 검색량은 참조할 따름이다.

 

위 내용은 나의 해석이 가미되어 단순하고 거칠게 정리한 문장일 수가 있으니 참조해야 할 듯하다. 은연중에 나오는 다음과 네이버가 블로그 글 쓰는 사람을 다루는 방식에 화가 난 듯한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고, 그로 인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 수많은 용어들도 들었다. 2차 도메인, 하위 도메인, 펍벤, 저품질, 어뷰징 등이다. 이 용어들은 바로 검색하면 어떤 내용인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에 글쓰는 사람

 

 

2. 기술적인 부분들.

  • 구글 seo에 맞게 읽는 사람이 최대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다듬고, 단락을 나누고, 구조를 짜자.
  • 그에 따른 h1태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 제목 키워드와 내용의 일치, 그에 따른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향이 중요하다.
  • 관여도가 높은 키워드의 개념을 이해하자. 예를 들어 수술 같은 경우 2페이지, 3페이지를 넘어 어떻게든 많은 정보를 알려고 한다. 
  • 그 아이디어가 좋으면 체류시간, 자연스러운 지인의 공유를 낳는다.
  • description에 대한 이해, 앞 문단의 150자까지 이 글이 어떤 글인지 요약해서 이해한다.
  • alt태그에 대한 이해, 사진에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꼭 넣어줘야 한다.
  • 구글 노출을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사진이 아니라면 로딩 속도에 영향을 주어 밀릴 수 있으니 넣지 말자.
  • 그리고 사진 용량 줄이는 팁들, 크기 수정, 이어 붙이기, tinypng 사이트 활용.
  • 문자 url이 유리하다. 단 길면 안 되므로 짧게 수정하는 것이 좋다.
  • 구글 서치 콘솔에 색인 등록되어 있는지 가끔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지금 있는 글보다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를 다시 써 훨씬 좋을 글을 쓸 수 있도록 하자.
  • 구글은 맞춤법 지키는 글을 선호한다. 티스토리 맞춤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더 많은 내용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시 반복해서 봐야 할 듯하다. 어느 정도 충분히 정주행하고 나서 크몽 같은 사이트에 들어가 블로그 관련 전자책의 목차를 봤는데, 확실히 시간을 단축해 주는 편리함의 효과가 있을 것 같지만, 이사양잡스가 말하는 기본적인 입장까지 들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그 기본적인 입장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철칙 같은 것은 아니다. 블로그로 막 돈을 벌려고 2차 도메인이니 이런 저런 스테로이드 맞는 방식을 추구하다가 겪게 되는 상황들에 대한 이해의 측면에서도 좋을 것 같고, 그렇지 않더라도 한번쯤 글을 쓴다라는 건 어떤 것일까 고민하게 되는 논점으로 좋은 이야기일듯 하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