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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하예성 순대국

쓸데없는 기억들, 이라고 하면 좋을까. 아니면 아직 쓸데를 찾지 못한 기억들이라고 하면 좋을까. 그런 기억들이 몇가지 있는 것 같은데, 얼마전부터 가끔 화장실에서 그 기억들 중 하나와 마주한다. 중학교 다닐 때 만났던 국어선생님 성함에 관한 기억이다. 중학교 몇학년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그 해 우리반 국어시간엔 늘 특별한 공책검사가 있었다. 국어샘은 조금 엄하셨고(남아있는 기억으로) 지금 생각해보면 독특하기도 했던 것 같다. 국어샘은 각자 빈 공책을 한 권씩 만들어 공책에 이름을 붙이게 하시곤 희한한 숙제들을 많이 내주셨다. 수술한것만 같았던 아주 진한 쌍커풀의 눈을 가지셨던 자그마한 여자 선생님이셨는데 목소리까지 기억이 난다. 아무튼. 그 당시 내꿈은 국어 선생님이었다. 세종대왕의 연표를 외..

외눈박이

자고 있는 이음이의 손이 너무 귀여워서 그리기 시작했었다. 살짝 주먹 쥔 손. 손가락으로 잡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그런데 귀여운 손의 느낌을, 잡아주고 싶은 손의 느낌을 그려내지 못했다. 그래서 괜히 손 말고 딴데다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불과 이음이 내복 무늬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불무늬도 이음이 내복 무늬도 어렵지만 손이랑 눈, 코, 입 그리기는 정말 어렵다. 감은 눈그리기도 어려운데 뜬 눈은 오죽할까. 흠 결국 위치도 애매하게 잡아서 가운데 눈 하나 있는 외눈박이 얼굴이 되었다. 연습이 필요하다!

23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2011년 7월 공산당 글짓기: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어렵다. 그건 결국 어떤 일을 하고 살아가고 싶은가라는 질문과 같은 게 아닐까나. 그래서 질문을 좀 바꿔 거기에 답해보고자 한다. 흠흠. 일단 내가 말하는 ‘일’은 단순히 생계를 위한 노동으로 치환하기엔 좀 부족하다. 누군가의 정의에 따르면 ‘일’이라 함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으며, 작더라도 세상을 위한다는 대의명분이 있고, 또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하며,....음 그 뒤는 기억이 안 난다. 책 참고. 아무튼 삶과 괴리되지 않는 그런 '일'을 하며 살아가고싶다. #학교 내가 뭔가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시작했을 때 이후로 만난 첫 번째 어른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었다. 그 ..

예술가들의 작업노트

2년전에 서점에서 란 책을 들춰보다 노트를 사서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두달정도 하다가 말았다. 노트에 써놓은 것처럼, 무언가를 오래도록 쳐다보고 있는데도 보이는 것을 다 그리지 못한다. 그런데 웃기게도 보이지 않는 걸 그리는 일도 동시에 한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재밌다. 무언가를 자세히 오래도록 쳐다봐야하는 일도 좋고. 다시 스케치북을 펼치고 그림을 그려보려고 한다.

20 학교수업, 혹은 교육에 관한 고찰

고등학교에서, 나는 도서부였다. 그래서 도서실에 있는 일이 많았었는데, 어느 날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냥 도서관에 있는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혼자 공부해도 되지 않을까?’ 고2때는, 책 속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때로는 도서실 구석에서 책을 읽으면서 수업에 들어가지 말까하는 충동을 겪기도 했다. 그러니까 그때의 나에게 수업은 단순히 지식을 전해 받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그간의 학교생활동안 선생님들께 받아온 사랑이나 관심을 무시할 생각은 절대 없지만, 수업이란 대체로 나에게 그런 의미로 더 강하게 인식되어있었다. 하지만 나로 하여금 학교 수업이 이래서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신 분이 계셨다. 우리학교 작문선생님이셨다. 1.수업을 왜, 들어야 하는 것일까..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이라는 제목의 기형도 시집을 읽고있다. 집 책꽂이 위쪽에 꽂혀있었는데 라디오를 듣다가 갑작스레 꺼내들었다. 1960년에 태어나 1989년에 죽은 시인. 이루지 못한 사랑을 빈방에 가둔 시인. 어릴 때 아버지가 아프셔서 어머니 혼자 생계를 꾸리셨는데 엄청 가난했다고 한다. 아마 어렸을 때 빈방에 홀로 있던 시간도 많았을 거라, 다른 이들이 느끼는 것 만큼, 슬픈 사랑을 빈방에 가두어놓는다는 이야기가 그에게는 낯선 풍경이 아니었는지 모른다. 인생을 증오하며, 기적을 믿지 않는다고 시에서 그는 말한다. 어둡다. 하지만 그의 시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물론 어두운 인물들이지만. 컴컴한 마음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기보다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들려주는 시들이 내게는 밟혔다. 그의 시에는 폐렴으로 둘째를 잃은 ..

거실/책장 2015.08.25

21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미학오디세이>를 읽고

처음 생각한 제목은 이었다. 그런데 그 ‘예술적인’이라는 말에 내가 걸려 넘어질 것 같아서 그냥 영화 제목 그대로 적었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진 못했다. 1 2007년 6월 22일, 우리 반은 기말고사를 딱 일주일 남겨두고 디데이를 세고 있었다. 그 때, 학교에서 나는 반장과 최다지각생 그리고 자칭상담사를 맡고 있었다. 입학 후 1년간은 ‘학교 선생님’을 꿈꾸며, 착실히 공부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나자 ‘학교 회사원’ 같은 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야자를 빼고 태권도 도장에 다녔다. 반장은 1학년 때 한 번 했더니 그냥 그대로 쭉 하게 된 거였고, 최다지각생은 집에서 학교 종소리를 듣고 나가는 재미에 빠져서 그렇게 되었다. 중요한 건, 자칭상담사다. 나는 ‘학교 회사원’ 같은 건 되..

22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논리적인 것들에 맞서려면

너는 열 시간 동안 침대 속에 들어가 있어야 해. 분명히 말해두지만, 이모랑 이모부는 네가 밤 아홉 시부터 적어도 열 시간 동안 자기를 바래. 그건 오로지 너를 위해서야. (…) 좋아, 내가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네가 알아들을 줄 알았다. (25-26) 홍역에 걸린 동생과 떨어져 이모네 집에서 지내게 된 톰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매우 못마땅하다. 이모네는 정원도 없고 같이 놀 친구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톰은 고장 난 괘종시계가 열세 번 종을 치는 걸 듣게 된다. 혹시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시간이 있는 건 아닐까? 그렇게 톰은 시계가 있는 1층으로 내려갔다가 주방 뒤쪽 문밖에 히아신스향이 나는 멋진 정원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톰은 정원이 없다고 거짓말 한 이모를 혼내줄 겸해..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9화 <호러레이스 ∥> 신뢰

자꾸 생각이 이런 쪽으로만 생각이 돌아가서 말이 아니다. 게임의 구조상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연맹으로 구축해 놓고 생명의 징표를 나눌수 있는 공동의 전략을 만들어서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또한 게임의 구조상 게임이 진행되어질 수록, 이해 당사자들의 생각들은 빨빨빨 돌아가기 시작한다. 더욱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원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와중에는 더욱이 신의는 쉽게 깨질 수 있는 구조이다. 사람이 많았을 때에는 그나마 최대한의 연맹을 구축해 놓은 상태에서 연맹이 패를 하더라도 신의를 계속 지키는 것이 데스매치에 갈 확률을 줄여 주었다면 이제는 그것 조차 불가능한 상태이다. 패배는 곧 데스매치로 가는 직행열차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이미 게임이 진행되어 가면서 지니어스의 세계에 익숙해진 당사자들은..

그림을 그리는 이음이

이음이가 그림을 그릴 때가 좋다. 아무렇게나 크레용을 손에 쥐고 아무렇게나 내키는대로 죽죽 그러가는 선들과 점들이 좋다. 요즘 부쩍 색칠도 하면서 멋진 그림들을 그려보인다. 이음이에게 유일하게 아낌없이 사주는 게 있는데, 바로 스케치북이다. 여울이가 태어나기전에 이음이랑 주로 그림을 그리면서 놀았던 것 같다. 스케치북들이 창고 박스안에 제법 쌓여있다. 엄마는 이렇게 모인 스케치북들이 보물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놈도 커서 그리 생각해줄까. 아니다 어제는 아빠가 자주 하는 말따라서 다 쓴 건 버려, 이런 말을 했었다. -,.- 그래서 내가 이음이가 열심히 그린 건데 버릴까, 했더니 아니라고 하긴 했지만. 어쨌든 무언가를 슥슥 주저없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저녀석의 손길을 보고 있노라면 무언가... 좋..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8화 <마이너스 경매 ∥> 명분(스포일 있음)

김경훈: 배신의 아이콘에서 트롤의 아이콘에서 신뢰의 아이콘으로 변신??? 김경훈이 공동우승 하면 김경란이 어차피 꼴등 아니었나? 공동우승 하면 김경란과 장동민의 데스매치 그림이 그려져서 그런건가? 공동우승 안 한 이유는 그냥 이준석과 김경란의 데스매치의 그림을 그린건가? 중간에 김경란을 장동민이 도왔나?(그랬지?) 그리고 장동민이 중간에 큰 숫자도 먹었고.. 결국 김경훈을 1등 만들기 위한 전략? 김경란이 꼴등할 껄 알고 있었고, 홍진호 견제하기까지 하면서.. 김경훈은 자신이 데스매치 갈 확률까지 생각하면서까지, 공동우승도 하지 않고 장동민을 도왔다? 그런데 결국 장동민과 김경란이 데스매치를 갔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게임의 세계 사람은 각자의 명분으로 살아간다. 어떻게 해서든 명분을 만들어 내면서..

말하는 기술

사람이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말하는 기술이라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한적이 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면서 읽었던 책들이 있다. '교사와 학생 사이', '비폭력 대화' 그리고 교양수업으로 '인간관계론' 수업을 들으면서 '아이 메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었고, 그것을 체득하기 위해 수업중에는 연극도 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지낼 때 '말하는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고 교사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기술이라 여겼다. 그러면서 존댓말이냐 평등말이냐는 논쟁으로 들어갔었고, 존댓말이냐 평등말이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정리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또한 우치다타츠루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스승은 이렇게 말씀 하셨지"라는 화법. 너무 좋았다 그 화법이.. 아는 것을 ..

쌩쌩 방/의자 2015.08.12

기득권이 딱 관리하기 좋은 지금의 선거제도

완전 노골적인 제목!! 지금의 현 진행상황도 점입가경. 두둥 어떻게 결론이 날것인가? 선거제도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것들이 많은데 함 정리해 볼까 한다. 세부적인 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큰 테두리는 정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행 선거제도- 현행 300명 국회의원을 뽑는다. 지역구 246석 - 소선거구제 단순다수투표제: 곧 1등만 그 지역구의 국회의원이 된다. 비례대표 54석 - 정당득표율에 따라 나눈다. 10%면 5.4석? 소선거구제는 양당체제를 만드는 힘이 강하다. 기껏해야 2.1정당체제? 여당은 여당대로 강하고 제1야당도 제1야당대로 강하고 제3의 정당이 그 안에 들어가기에는 참으로 험난하다. 왜? 1등만 뽑이니 제3정당은 사표심리에 크나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원내 정당에 진출해도 제..

<맨스플레인: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레베카 솔닛의 발견

성평등강사단 교육을 받고 온 쌩쌩이 도서관에서 페미니즘관련 책들을 많이 빌려온다. 그중에 얇은 책 하나를 골라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저자가 여기저기 쓴 아홉개의 글이 묶여 있는 책이었는데, 그 중에 첫번째 글이 책 전체의 제목이었다.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는 제목의 글. 이 글에서 맨스플레인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밑거름이 되었다고. 맨스플레인은 맨MAN과 익스플레인EXPLAIN의 합성언데, 설명하는 남자, 설명남 그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솔직히 말하면, 맨스플레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꼰대, 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났다. 꼰대라는 말은 내게, 어원을 잘 모르는 이상한 느낌의 단어라 거의 쓴적이 없는 말이다. 하지만 꼰대, 라는 말의 이미지도 역시 맨이다. 주로 올드맨 . 어..

잔잔 방/공책 2015.08.09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7화 <시드포커> 정치적인 게임

처음 7화 게임을 설명하면서 '는 심리전과 베팅기술에 좌우되는 일반 포커게임과 달리 매우 정치적인 게임이다'라고 말한다. 이제까지 게임들이 정치적이지 않은 게임은 없었는데..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든지 사람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든지, 아니면 어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든지 정치적인 선택은 언제나 필요했었다. 그러니 모든 것은 정치적이다라고까지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그건 정치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배제하는 방식으로 무언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는 것을 분리하면서 '정치'라는 말을 누군가 선점한다. 그러면서 '정치'란 고도의 무엇인것 마냥 사용하면서 아니면 더러운 무엇인것마냥 현실과 분리짓는다. 사소한것은 없다. 중요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그건 정치가 아니다'란 말을 ..

[인사이드 아웃] 감각, 감정, 생각, 무의식, 기억, 상상, 관계, 개성: 무수한 빛깔들에 대한 이야기-각자의 파란만장한 삶

기원을 알 수 없는 저 머나먼 저편들에서부터 시작된 한편의 우당탕한 스토리. 한마디로 노골적이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한 생명을 이루고, 뇌는 작동을 시작하고 감각들에 의한 다양한 감정들이 활보하면서 기억을 만들어 내고 저 깊숙히 무의식을 잠재해 두면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하면서 살아간다. 일단 만들어진 토대는 무너지기도 하고 다시 만들어지고 하면서 다양한 빛깔을 또 만들어낸다. 사회가 어떤 감정을 우위에 두느냐에 따라서 어떤 것은 깊숙히 억눌러야 하는 것들도 생길 것이고 그러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닥쳤을 때, 또 다른 누군가와의 만남은 그 사건을 다양하게 채색한다. 재밌다. 각자의 파란만장한 삶. 이 만화가 훌륭하다고 생각한 점은 그런 각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드러내 보였다는 점, 그리고 무엇하나 빠..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6화 <가넷도둑> 구조주의

이건 머 내 깜냥으론 꺼낼 야그는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다 보고 난 후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더 지니어스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더 지니어스의 사람이 되었다. 그들은 더 지니어스의 세계에 물들어 버렸다. 홍진호만 빼고(?), 홍진호는 지금까지 별로 그렇게 편집상, 활약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콩막설이..) 아니, 머 다 그 룰 에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자들이니까, 나도 너도 다 그 구조를 벗어날 수 없다. 이미 앞 선 지니어스를 보면서 정리한 내용들에서도 계속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을 했었는데, 그 때는 계속 게임의 룰을 바꾸는 게임을 말 해 본다거나 게임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면들이라거나 캐릭터들의 면면들과 그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생각을 주로 했다..

이음이를 소개 합니다.

목포로 이사와서 새꿈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아직도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 어린이집 앞에서 칭얼 되지만 어린이집에만 들어서면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랍니다. 부모 협동조합 어린이집인 새꿈 어린이집은 모든 조합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집이랍니다.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은 진정 아름답지만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요. 이 곳에서 잘 자라 그런 아름다운 일을 잘(?) 하는 아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노동안전보건 활동가 양성교육 1회차 '권리불감증'

총 5회를 거쳐서 교육을 받는다. 정말 배워야 할 것들은 넘쳐난다. 그림을 잘 그리고 헛다리 집지 않고 잘 싸우자!! 그러려면 정말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우고 나누고 나누고 또 나누어야 겠다. 우리나라 노동자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단연 세계 1위였는데 최근에 맥시코에게 물려줬다. 하지만 산재보험 대상자들만으로 한정해서인데 다른 여타 노동자들은 사학연금, 군인연금, 선원.. 등에 적용받아 제외된다. 도데체 왜 이렇게 많은가? 공부하자!! 산업안전보건법!! 현장과 지역에 보다 많은 안전보건 활동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고로 인한 산재 대상자가 많고 질병으로 인한 산재 승인은 적다. 이 부분에서 다른 선진국가와는 다르다. 그들은 산재 승인여부에서 질병이 단연 1위이다. 직업병이 있고 직업과 관련하기 애매한 ..

주거정책과 하우스푸어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다. 하우스푸어가 만들어 지는 새로운 경로를.. 다 아는 이야기는 아니겠지?(^^;)- 이건 다음 기회에.. 임대사업자는 법인 등록을 할 필요가 없고 그런 임대 사업자는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 내지만 아무런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것은 신문에서 봤던 사안이고 그리고 세금을 맥일려고 했지만 어느 순간 쏙 드러간 사안이라 기억한다. 하지만 이 맥락에서 부동산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총체적인 문제점이 들어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어떤 책을 읽으면서 이 이야기를 다시금 정리 할 수 있을 까 고민된다. 꼭 관련 책들을 찾아보고 다시금 더 세세하게 그림을 그리고 파악하고 싶다. 여기까지 썰을 풀었으니 한 번 간단하게 정리해 볼까? 결론)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이 문제는 공고해지고 풀기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