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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 6화 피의 복수 - '부자 게임' 특별한 장치 등장(?)

ARONS 2021. 12. 8. 12:36

 

 

 

진용진 tv에서 지하층 멤버들의 분란을 예고 형식으로 보여 준 바 있는데, 이나영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안쓰럽단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6화의 첫 장면이 이나영의 찐 행복 표정을 보여주는 거라니. 잔인하다. 아무쪼록 이 게임에서 떠날 때는 다들 행복하길 바라지만,  머 게임이 끝난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지하층은 아직 싸우지 않으니까 행복하다.

 

부자 게임 머니챌린지 뭔 놈의 룰이 이렇게 복잡해. 들으면서 멘붕 오네.

 

부자 게임 규칙들
부자 게임 규칙들(몇가지는 빠짐)

 

  • 최후에 각 자산의 실제 종목이 공개된다. (예를 들어 부동산은 은마아파트이고 주식은 삼성전자다.)
  • 한 명 우승시키려고 들면 돈 양도하고 칩 양도해서 누적 금액을 올려 준다.
  • 비트코인이면 잘 알 수 있으려나? 2천만원 갔다가 나락으로 갔다가 지금은 좀 떨어져 6천만 원이니..
  • 베팅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 구매가 관건이다.
  • 1라운드 실제 가격이 공개된 즉시 어떤 종목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기준상 의미 없어짐)
  • 그 당시의 시세 금액을 획득하니까 그에 따라 확신이 있다면 배팅액을 늘릴 수 있다.(이게 관건)
  • 배팅에 돈을 너무 많이 쓰면 안 된다. 추후 투표권을 사야 하니까
  • 근데 현물은 기준이 어떻게 되고 주식의 1주 가격을 이야기하는 건가?
  • 어떤 걸 기준으로 4가지 종류의 자산이 가격 책정이 이루어지는 건가?
  • '널 우승시켜 줄게 우리 팀의 편이 되어 투표해 달라'가 협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6명 남음)
  • 게임은 해봐야 아는 건데.. 아무튼 최선을 다해야겠지.

 

지하층 플레이어 부자게임 참여
지하층 히든 플레이어

 

헐~ 게임의 규칙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는 지하층 플레이어의 투표라니... 그것도 최대 2표까지, 위에 머니 챌린지 하는 사람들은 전혀 알 수 없는데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지하층이 있어, 전략이 아무런 소용이 없어지고, 위의 사람들의 큰 그림은 완전히 다 무너져 버린다. 지하층의 영향으로 떨어졌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을 수 있고, 누가 배신했는지의 오해가 발 생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시청자는 즐기겠지만) 그리고 지하층의 분란의 소지가 될 투표권에, 특별한 혜택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따른 고민에.. 제작진이 선을 넘은 것인가? 아닌 것인가? 이런 식으로 중요한 규칙을 아무런 인지가 없는 상태로 넣어 버리는 것이, 선을 넘었다고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지만 우리의 현실이 이런 식이긴 하니까.. 특별히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겠다.(실험실 쥐 같은 느낌이..)

 

 

 

 

지하층 투표권 한장이 불러온 파급력
오잉~ 뭔놈의 파급력 하나도 없네.

 

아니 근데 이게 무슨 기준으로 책정된 가격인 거야? 일단 첫 라운드에 먹은 놈이 잘했네.

가격은 비슷하게 될 수 있도록 기준을 잡아 둔 상태인가 보구나. 그에 따른 이야기가 없었으니..(편집상 잘랐나?)

 

1라운드 시세금액
1라운드 시세금액.

지하층 주식 정보 구매. 아~ 남양유업 14000주~ 어느 순간 미친 듯이 올랐는데~ 계산기 두드려 보니 1주당 7만 원. 원래는 70만 원인데.. 주식 앱 열어보니.... 아 이거 어렵다. 대폭락 했다가 올라간 거라. 계속 팔로잉했던 사람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다. 이거 변동성과 추세 상승(하락)으로 판단하고 배팅해야겠구나~(역시 게임은 해봐야 알아...)

 

정말 인생 한방 노리는구나. 그러다 재기 못할 정도로 훅 가기도 하는데.. 나는 워낙 위험회피자인지라.. 나는 가늘고 길게 사는 게 목표인데, 암튼 재밌다.

 

가상화폐 지하층 올인
ㅠㅠ

 

위의 규칙 중 특별히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았던 규칙(1순위 배팅 수가 같다면 2순위가 먹는다)이 지하층과의 변수와 맞물리면서 허준영이 우승하지 못했다. 인생은 복잡계인가 ㅋㅋ 이제 마지막 긴장이 최고조로 올라가는 투표 시작!(지하층도 투표를 하니) 근데 지하층은 투표를 누구 할 것인지 위와 상의하지 못하니까 그냥 사표가 될 수도 있는 거네..^^;; 리고 생각보다 투표권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돈이 없으니)

 

아끼다 똥 된 퀸와사비 지하층으로~(아직 지하층 분란은 안 나옴. 지상:지하 5:5라니.. 큰 게임 규칙을 종잡을 수가 없다. 이나영이 추방되는가 보다.)

 

피의 복수가 되나? 역사가 있는데..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5화 피의 역습 -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