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철저한 자본주의의 맛이라니..'(스포주의)
[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2화 '멘탈 터지는 생각의 흐름과 기생충'(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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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 방/빔 프로젝터] - 피의 게임 3화 피의 실세 '수식게임'
이제 게임의 룰에 익숙하고, 어느 정도 방향성이 잡히다 보니 좀 편하게 즐기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하다 보면 나의 감정도 이리저리 휘둘릴지 모르겠지만.
오늘의 머니 챌린지
- 이번에도 1명만 우승하고(5점 먼저 획득시) 탈락 면제권을 얻게 된다.(공동우승도 있긴 하다.)
- 매 라운드마다(총 5라운드) 1명씩 지뢰가 된다.(연속으로 되지 않고) 현재 남은 인원은 7명이다.
- 누가 지뢰가 되는지는 알 수 없다.
- 고지된 인원수 대로 30분 이내에 팀을 모아야 한다.
- 2,3,4,5,6(팀 결성 수)는 선착순으로 들어간 5명이 랜덤으로 고른다.
- 선착순 순서는 어떻게 결정되나? 선착순 순서는 서로가 알게 되나?(이건 드러나지 않음.)
- 선착순 순서가 라운드 순서라면, 선착순 순서를 알게 된다면, 누가 팀 결성 수로 어떤 걸 뽑았는지 알게 된다.(이것도 드러나지 않음. 누가 무엇을 뽑았는지도 드러나지 않음)
- 점수를 획득하고 점수를 잃지 않아야 한다.
다시 기준을 정해보면 4명의 팀 결성 수로 1라운드가 진행된다. 그리고 덱스, 근우, 재일 중 한 명이 지뢰를 가지게 된다면 3명이 한 팀이 되어 1명을 모집하여 지뢰를 가진 이가 2점 획득하게 되고 나머지 3명은 -1점을 얻게 된다. 이렇게 시작이 된다면 지뢰를 가진 사람을 5점 만들기 작전에 들어가고, 2점 획득한 사람이 지뢰를 가지게 되지 않는 팀 결성을 하려고 한다. (점수를 얻는 방법) 그런데 2팀, 3팀 결성은 가능하나, 5팀, 6팀은 협상이 필요하고 만약 지뢰가 있는데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 곤란해진다. 복잡하다. 일단 전략을 세우고 그때그때 대응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그래도 마지막 투표가 중요하니 4명의 팀을 확보하면 탈락 면제권을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살아남을 가능성은 커진다.
첫 1라운드가 너무 쉽게 진행되는 바람에, 사실 게임양상은 변하기 힘들 거라 생각하는 찰나, 게임 제작자들이 이리 가만 두지 않을 장치가 드디어 등장한다.
그런데, 이 개입이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피의 저택을 만들어 줄 정도의 개입은 안 되고 그저 머니챌린지의 우승자를 만들어 내 상금 100만 원을 얻기 위한 개입 정도에 불과하게 됐다. 규칙을 완전히 무너트릴 수는 없으니 이 정도의 개입에 불과했겠지만, 편집을 조금 재미나게 만들었을 뿐.
재미는 역시 우리의 주인공 박지민이시다!!
지민은 수순을 잘못 잡아 추후 문제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 문제를 대응하면서 잘 해쳐 나가고 있다. 대단하다.
피의 지하실 사람들은 언제 올라오나? 안올라가나?(예고편에 나옴.) 계급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연합과 연합의 대결로 인해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감정의 앙금이 남아 있다는 이유로 타 연합의 사람과 힘을 합치지 않고 배제한다. 나도 그 안에서 들어가 있다면 실험대로 그러하겠지. 여기서는 그러한 낌새만 보여도 막 도망쳐 버리는데..
이 프로그램 자체도 대다나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지게 만드는구나. 예고편에는 덱스가 안 보이네?(응? 뭐지? 편집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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