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라는 관용어 자체에 해결해야 할 어떤 것이라는 뉘앙스가 강한 말로 받아 들여지고, 거의 이런 느낌으로 슈카(유튜버) 방송에서도 여러번 언급한 주제이다. 그런데 그 반대로 이 책은 '착각'이라는 단어를 통해 제목 자체가 주는 강렬함 때문에 한번 눈길이 가게 만든다. 원래 일본어 책 제목은 '인구감소사회의 미래학' 인데 제목을 아주 잘 바꾸셨다.(;;) 부제도 '저출산, 저성장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처방전' 인데... 이거 대충 읽어서 그런가(점점 읽다가 지쳐갔다...) 뭔가 낚인 기분이다. 원 제목이 그나마 모든 글들을 포괄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 일단 제목을 떠나 우치다 선생님의 글이라면 모조리 찾아 읽는다. 광주에서 강의가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트위터에서 발견하고는 그날 일을 ..